록히드마틴, F-35 생산과 코로나19 영향 완화 사전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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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 F-35 생산과 코로나19 영향 완화 사전대책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0.05.2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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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 마틴은 5월 19일 홈페이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F-35 공급 지연에 대응하여, 록히드 마틴은 라인을 지속시키기 위해 작업 일정 조정, 전문 직원 기술 세트 유지, 소규모 및 취약 공급업체에 대한 지불 가속화 등을 통해 영향을 완화하고 가능한 가장 빠른 복구를 위해 프로그램을 포지셔닝하는 사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객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록히드마틴과 노동조합은 숙련된 인력을 유지하기 위해 포트워스의 F-35 생산라인 직원들을 위한 임시 대체 근무 일정에 합의했다.

록히드마틴은 로로나19 여파로 F-35 공급 계획을 조장한다고 밝혔다. (사진: 록히드마틴)
록히드마틴은 로로나19 여파로 F-35 공급 계획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사진: 록히드마틴)

5월 23일부터 시작되는 새 일정은 각 교대조를 3개 그룹으로 나눈다. 교대로 각 그룹은 2주 동안 일한 후 일주일 동안 쉴 것이다. 조정된 3주 근무일정 중 96시간 이상 근무한 직원은 급여와 수당을 전액 지원받으면서 비번주 24시간을 추가로 보상받게 된다.

대체 일정은 록히드 마틴이 생산라인에 직원을 배치하여 공급자의 지연으로 인한 느린 작업흐름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우수한 전문인력을 유지하고, 보다 나은 생산 지원을 위해 업무 조정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는 "이때가 힘든 시기지만 F-35 프로그램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때"라고 말했다. 미셸 에번스 항공 부사장은 "대체 근무 일정은 직원들의 전문 기술을 유지하고 코로나 19로 인한 공급업체 지연을 감안하여 작업흐름을 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우리의 F-35 인력은 그들이 하는 일에 있어서 세계 최고 수준이며, 우리는 고객의 사명을 계속 전달해 나갈 것이다."

임시 대체 근무 일정 협정은 첫 3주 동안 계속될 것이다. 그 이후, 회사는 사업 요구를 평가할 것이며, 보증된 대로 중단하거나 9월 4일까지 계속하는 옵션으로 필요에 따라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록히드마틴과 노동조합은 직원들이 30일간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합의했다. 그들은 복리후생비를 유지하지만 이 기간 동안 급여는 포기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정으로 2021년까지 대한민국 공군에 공급될 F-35의 도입이 순연될지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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