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Q-25 무인 공중급유기 공중급유 포드 장착 첫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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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25 무인 공중급유기 공중급유 포드 장착 첫 비행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0.12.1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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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18 전투기들의 버디투버디 급유를 해소하기 위해 공중급유 포드 장착 첫비행

보잉은 미 해군이 무인 공중급유기의 개발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인 공중급유점(ARS)을 이용해 MQ-25 T1 시험자산을 처음으로 비행했다.라고 12월 9일 밝혔다.

현재 F/A-18 한재전투기가 공중 급유에 사용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ARS인 코밤 ARS로 2.5시간 비행에 성공한 것은 ARS를 날개 아래에 장착한 상태에서 항공기의 공기역학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었다.

MQ-25 시험기로 공중 급유포드를 장착하고 첫 비행에 성공했다. (사진: 보잉)
MQ-25 시험기로 공중 급유포드를 장착하고 첫 비행에 성공했다. (사진: 보잉)

이번 비행은 일리노이주 마스코타에 있는 루이 공항의 미드아메리카 세인트의 지상 관제소에서 운용 중인 보잉 시험 조종사들이 맡았다.

 채드 리드 미 해군 무인항공기 프로그램 매니저는 "ARS로 시험 자산을 비행하는 것은 MQ-25가 비행대에서 주요 임무인 공중급유를 어떻게 수행할지에 대한 우리의 평가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게 합니다,"라고 말했다. "T1은 F/A-18s로 비행을 시작하고 항모에 갑판 취급 시험을 실시하기 때문에 귀중한 초기 통찰력을 계속 제공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고 보잉은 전했다.

MQ-25 시험기는 공중 급유포드를 프로그앤드로그 방식이다. (사진: 보잉)
MQ-25 시험기의 공중 급유포드는 프로그앤드로그 방식이다. (사진: 보잉)

향후 비행에서는 비행 외피의 다양한 지점에서 항공기와 ARS의 공기역학 테스트를 계속하게 되며, 급유에 사용되는 호스와 드로그의 연장 및 축소로 진행하게 된다.

보잉사의 데이브 부졸드 MQ-25 프로그램 책임자는 "프로그램 초반에 MQ-25를 공중급유기로 만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비행하는 T1을 보는 것은 우리가 캐리어 데크에 도입하는 능력을 눈에 띄게 일깨워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ARS와 그것을 운용하는 소프트웨어가 MQ-25가 함재기의 전투반경을 넓힐 수 있도록 도울 준비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보잉 소유의 T1 시험 자산은 2018년 계약상 수상 하에 생산되는 엔지니어링 개발 모델 항공기의 전신이다. T1은 조기 학습과 발견에 활용돼 MQ-25 개발 및 시험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난해 첫 비행에 이어 ARS 설치를 위한 계획 수정 전 공중에서 약 30시간을 누적했다.

MQ-25 무인공주급유기 70여기가 예정대로 생산된다면, 미해군의 함재기들의 전투행동 반경은 크게 확장이 될 것이다. (사진: 보잉)
MQ-25 무인공주급유기 70여기가 예정대로 생산된다면, 미해군의 함재기들의 전투행동 반경은 크게 확장이 될 것이다. (사진: 보잉)

해군은 올해 초 MQ-25 3대의 추가 항공기에 대한 옵션을 행사해 보잉사가 처음 생산하고 있는 전체 항공기를 7대로 끌어올렸다.

미해군은 현재 F/A-18이 수행하고 있는 급유기 역할을 맡게 될 70여 대의 항공기를 확보하여 전투 타격전사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미해군의 MQ-25 보유를 위한 발빠른 움직임과 공중급유포드를 장착한 첫비행으로, FA-18 함재기들에 의한바디투바디의 공중급유가 이루어지는 상황이 개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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