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해군 진해 기지 , 이순신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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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해군 진해 기지 , 이순신 전시회
  • 안형진 기자
  • 승인 2024.04.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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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와 해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 개막식이 24일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렸다.

밥콕은 국내 잠수함들과 협업해서 캐마다 해군 잠수함 사업에 참여한다.(사진:안형진)

밥콕은 국내 잠수함들과 협업해서 캐나다 해군 잠수함 사업에 참여한다.(사진:안형진)

창원특례시(이하 ‘창원시’)와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강동길 해군참모차장, 이수열 해군사관학교장,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과 100여 개 국내외 방산 기업 관계자와 미국을 포함한 26개국 국방무관단, 폴란드 투자 무역청 등 방위산업 관련 인사 800여 명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KSS-III에 밥콕의 기술이 많이 적용되어 있다.(사진:안형진)

KSS-III에 밥콕의 기술이 많이 적용되어 있다.(사진:안형진)

행사는 해군사관학교 웅포강당에서 해군 군악대의 힘찬 팡파르 연주를 시작으로, 개막 세리머니, 인전투체계 홍보영상 등 개막식 행사가 진행된 후 무기체계 전시장 오픈 테이프 컷팅과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이어졌다.

롤스로이스는 해군의 대구급과 충남급 호위함에 MT30 하이브라드 가스 터빈을 공급하고 있다.(서진:안형진)

롤스로이스는 해군의 대구급과 충남급 호위함에 MT30 하이브리드 가스 터빈을 공급하고 있다.(서진:안형진)

바다와 맞닿은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는 차륜형 장갑차(K808), 보병용중거리유도무기, K1A2전차, K9A1자주포 등 지상무기와 대대정찰용무인항공기, MUH-1(마린온)을 비롯한 30여 점의 육·해·공 첨단 실물 무기체계와 68개사 150여 개 전시 부스를 선보였다.

T56 3.5엔진은 P-3C/CK엔진 업그레이드에 적용이 가능하다.(사진:안형진)

T56 3.5엔진은 P-3C/CK엔진 업그레이드에 적용이 가능하다.(사진:안형진)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순신방위산업전은 예년보다 수출 상담, 학술 세미나, 시민 체험행사 등 전체적인 행사의 규모를 확대하고 내실을 다졌다. 

LIG넥스원에서 전시한 기뢰전 전용 무인수성정 M-HUNTER를 전시했다.(사진:안형진)

LIG넥스원에서 전시한 기뢰전 전용 무인수성정 M-HUNTER를 전시했다.(사진:안형진)

LIG넥스원은 무인수상정과 해상에서 발사가 가능한 함대공  미사일인 해궁과 130mm 유도로켓등을 전시했다.(사진:안형진)

LIG넥스원은 무인수상정과 해상에서 발사가 가능한 함대공 미사일인 해궁과 130mm 유도로켓등을 전시했다.(사진:안형진)

 

자율무인 수상적인 해검-5를 전시했다.(사진:안형진)

자율무인 수상정인 해검-5를 전시했다.(사진:안형진)

SNT다이내믹스는 LAH에 장착되는 20mm 터렛혀 캐틀링포를 전시했다.(사진:안형진)

SNT다이내믹스는 LAH에 장착되는 20mm 터렛형 캐틀링 기관포를 전시했다.(사진:안형진)

차량탑재형 120mm 박격포를 전시하고 있다.SNT다이내믹스는 신속연구 개발사업 업체로 선정되었다(사진:안형진)

차량탑재형 120mm 박격포를 전시하고 있다.SNT다이내믹스는 신속연구 개발사업 업체로 선정되었다(사진:안형진)

120mm 박격포는 현재 전력화를 마치고, 배치를 진행하고 있다.4.2인치 박격포를 대체하고 있다.(사진:안형진)

120mm 박격포는 현재 전력화를 마치고, 배치를 진행하고 있다.4.2인치 박격포를 대체하고 있다.(사진:안형진)

 

4월 25일과 26일에는 해군과 대한조선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함정기술․무기체계 세미나’와 26일 해군사관학교 해양연구소 주관으로 시행하는 ‘충무공 학술 세미나’ 등 다양한 학술행사도 열렸다.

전시관앞에 현대로템이 30톤급 차륜형장갑차인 N-WAV를 실물전시했다.30mm 기관포를 탑재했고, RCWS와 APS는 이번 전시에서 빠진상태다.(사진:안형진)

전시관앞에 현대로템이 30톤급 차륜형장갑차인 N-WAV를 실물전시했다.30mm 기관포를 탑재했고, RCWS와 APS는 이번 전시에서 빠진상태다.(사진:안형진)

해병 2사단에서 전시한 K1A2 전차로 44구경장 120mm 전차포를 장비해서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한다.약 53톤이다.(사진:안형진)

해병 2사단에서 전시한 K1A2 전차로 44구경장 120mm 전차포를 장비해서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한다.약 53톤이다.그러나 국내 물량유지를 위해서는 해병대용 K2 전차를 신품으로 사업을 진행해줘야 한다.수출을 계속 염두한다면 K2전차는 운용댓수가 많을수록 좋다(사진:안형진)

또한, 10여 개 해외기업과 60여 개의 국내기업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수출상담회가 열리고 있으며, 많은 수출계약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K2EX를 이순신방위산업전에서는 모형으로 전시를 했다.4면에 레이이더와 카메라를 장착해서 사각을 최소화하고,APS를 장착해서 대전차무기에 대한 방어능력을 향상시켰다.(사진:안형진)

현대로템은 K2EX를 모형으로 전시를 했다.4면에 레이이더와 카메라를 장착해서 사각을 최소화하고,APS를 장착해서 대전차무기에 대한 방어능력을 향상시켰다.(사진:안형진)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군악 연주회, 해군 의장대 시범, 함정공개, 태권도 시범 행사, 거북선 승선 체험, 함정 조립 블럭 체험 등 시민들이 참가할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자율무인 Kit 적용 무인상정으로 유인함정을 개조하여 무인전력으로 탈바꿈 시킬 수 있다.해검키트-I으로 적용된다.(사진:안형진)

자율무인 Kit 적용 무인상정으로 유인함정을 개조하여 무인전력으로 탈바꿈 시킬 수 있다.해검키트-I으로 적용된다.(사진:안형진)

수중,수상 감시정찰 무인수상정인 해검-II은 다중 센서 데이터 융합,경로점 기반자율운항 및 AI기반 장애물 회물 능력을 갖추고 있다.해상상태3 이상에서도 안정적ㄱ인 운용을 할 수 있다.(사진:안형진)

수중,수상 감시정찰 무인수상정인 해검-II은 다중 센서 데이터 융합,경로점 기반자율운항 및 AI기반 장애물 회물 능력을 갖추고 있다.해상상태3 이상에서도 안정적ㄱ인 운용을 할 수 있다.(사진:안형진)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행사가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방위산업의 미래를 위해 국내외 방산 관계자분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창원특례시는 방위산업이 대한민국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인프라의 혁신을 가속화하여 인재들이 몰려오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해검-II에는 20mm 발칸포를 장비하고 있으며, 유무인으로 운용을 할 수 있다.(사진:안형진)

해검-II는 20mm 발칸포를 장비하고 있으며, 유무인으로 운용을 할 수 있다.(사진:안형진)

천지급 보급함인 화천함이 전신된 무신 수상정 해검-II의 앞에 정박해 있다.(사진:안형진)

천지급 보급함인 화천함이 전시된 무인수상정 해검-II의 앞에 정박해 있다.(사진:안형진)

남포급 기뢰부설함이 진해에 정박하고 있다.(사진:안형진)

남포급 기뢰부설함이 진해에 정박하고 있다.(사진:안형진)

전시회장 뒷편의 푸드코드의 밥차들에 장병들이 줄을 서 있다.(사진:안형진)

전시회장 뒷편의 푸드코드의 밥차들에 장병들이 줄을 서 있다.(사진:안형진)

밥차 앞을 해군 장병들이 지나가고 있다.예상보다 비씨지는 않았다.(사진:안형진)

밥차 앞을 해군 장병들이 지나가고 있다.예상보다 비씨지는 않았다.(사진:안형진)

 

강동길 해군참모차장은 “국가 방위산업 활성화와 미래 지향적 발전을 위한 이순신방위산업전이 해양수호 호국간성 육성의 요람인 해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미래 해군력 건설을 목표로 하는 우리 해군이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정부의 해양방산수출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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