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퀸 엘리자베스 항모에 미해병대 F-35B 배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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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퀸 엘리자베스 항모에 미해병대 F-35B 배치 약속
  • 이치헌 기자
  • 승인 2021.01.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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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2021년 영국의 첫 번째 군사 배치에 공군과 해군과 해병대 전력을 투입했다.

영국해군과 영국공군에 의해 비행되고 유지된 것과 동일한 미 해병대 F-35 라이트닝 전투기가 퀸엘리자베스 여왕의 첫 배치에 합류할 것이다.

올해 말 포츠머스를 떠날 때도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USS 더 설리번스가 방어(공중 및 잠수함 공격 방어)와 창(화력 중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역할을 겸하고 있다.

퀸엘리자베스 항모는 영국 해군의 65,000톤급 기함으로 강철고리가 될 것이며, 함대가 출항하기 전에 항모타격단 2021의 전체 구성이 발표될 것이다.

영국해군 퀸엘리자베스 항모에 착함한 미해병대 제 211공격대대의 F-35B 전투기 (사진: Royal Navy)
영국해군 퀸엘리자베스 항모에 착함한 미해병대 제 211공격대대의 F-35B 전투기 (사진: Royal Navy)

영국국방부 장관 벤 월리스와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 크리스토퍼 C. 밀러는 2021년 항모타격단 배치를 위한 영국과 미국의 공동선언에 서명했고, 이 협정은 미해군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항모단을 이동시킬 예정이다.

월리스 장관은 "이번 공동선언은 미해군과 미해병대가 올해 HMS 퀸 엘리자베스 항모타격단에 합류해 첫 캐리어 스트라이크 21 배치를 위한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미국의 변함없는 지원과 협력으로 영국이 21세기 항공모함 공격능력을 갖게 된 것에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배치는 양국 관계의 강점을 상징하며 중요한 국방 및 안보 파트너십의 깊이와 폭을 반영합니다."

미 해병대와 영국은 F-35(짧은 이륙/수직 착륙)의 'B' 변형을 동일하게 운용하고 있어 지난해 가을 영국 스코틀랜드 근해 퀸엘리자베스에 탑재됐던 미해병대 제 211 전투공격대댇 (VMFA-211)처럼 양국 전투기가 동맹국의 비행갑판에서 원활하게 운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이 훈련에 참여한 이지스 구축함 설리번스는 2차 세계대전에서 배가 침몰했을 때 잃어버린 다섯 형제로부터 따왔다. 그들의 운명은 그들의 이름으로 두 척의 전함을 영광스럽게 했으며, 그것은 오스카 상을 수상한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 영감을 주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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