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성 2년내에 장거리 지대지 미사일 배치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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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 2년내에 장거리 지대지 미사일 배치예정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08.0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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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매체인 마이니치 신문은 일본정부가 장사정 미사일로서 개발 중인 지대함 미사일을 2026년에 예정된 부대 배치 시기를 앞당길 방침을 굳혔다고 복수의 정부·여당 관계자가 8월 2일 밝혔다고 보도했다.개발 완료를 기다리지 않고 시제품 단계에서 배치한다. 

주변국은 전수방위를 깨는것이라고 하고 있으나, 중국과 북한에서 미사일 실사격을 자주하면서 일본에게 미사일을 만들도록 부추긴 것이 원인이다.

육상 자위대가 운용 중인 12식 지대함 미사일로 사거리 1,500km 장거리 개량형 지대지 미사일의 베이스다 (사진:디펜스투데이)
육상 자위대가 운용 중인 12식 지대함 미사일로 사거리 1,500km 장거리 개량형 지대지 미사일의 베이스다 (사진:디펜스투데이)

공교롭게도 지난 8월 4일 중국의 대만을 상대로 한 무력시위에서 TEL에서 발사한 지대지 미사일이 일본 EEZ에 4발이 떨어져서 일본정부는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

일본정부는 중국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대만을 핑계로 일본 자위대가 중국군을 감시하는 거점인 일본 최서단의 요나구니섬(오키나와현)에 대한 가상공격으로 분석하고 있다.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선 지대공 요격용 미사일만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필요시 적기지의 미사일 발사 기지를 공격할 장거리 미사일이 필요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로 미국도 장거리 공격용 미사일을 일본이 보유하는것을 찬성하고 있다.

사거리 1000~1500Km의 장거리 지대함 유도탄은 육상자위대에 배치된 12식 지대함 유도탄의 개량형으로 지대함 미사일은 지상에 전개한 TEL에서 발사해 적의 함정 등을 파괴하는 것을 상정하고 있다.

일본정부는 2020년 12월 적의 사정권 밖에서 공격하는 '스탠드오프 방위 능력' 강화의 일환으로 장사정화를 결정했다.

전술지대지 유도무기(KTSSM) (사진:국방과학연구소)
전술지대지 유도무기(KTSSM) (사진:국방과학연구소)

방위성은 개량형의 개발계획은 21~25년도의 5년간에 시제품의 제작·시험발사·성능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이미 정해져 있었다.

일본정부는 기존에는 2026년도 이후의 양산·배치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23년도로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했다. 개발 완료 전에도 일정한 성능을 획득할 수 있는 단계에서 긴급도입하는 '긴급 개발'이라 불리는 방법을 이용해 조기 배치로 연결하고 싶은 생각이다.

이명박 정부 시절에 북한의 갱도를 공격하기 위해 반개사업이라는 명칭으로 KTSSM을 긴급개발을 했는대도 5년넘게 걸렸기 때문에, 일본은 어느정도 공격능력을 2년안에확보만 되면 대량배치를 목표로 지체없이 미사일 수량을 채우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개량형 정거리 지대함 미사일의 사거리는 자위대에 배치된 12식의 약 200Km를 크게 웃도는 900~1500Km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정부는 상대국의 미사일 발사 거점 등을 공격하는 '반격 능력'(적 기지 공격 능력)의 보유를 검토하고 있으며, 개량형은 반격 능력으로의 전용이 가능해진다.

방위성은 8월 말에 마감되는 23년도 예산의 개산 요구에, 개량형의 배치 전도에 필요한 경비를 담는 방침. 주요 장비의 정비 수량을 나타내는 중기 방위력 정비계획이 연말까지 개정됨에 따라서 중기 방위력 정비계획에도 반영시킨다.

개발완료 전 미사일의 배치는 지난 4월 자민당 제언에서도 요구되고 있었다. 일본정부 관계자는 “처음에는 60~70점 정도의 성능이라도 부대에서 실제로 운용하면서 개선을 추진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일본정부는 장거리 함대지 미사일과 전투기에 탑재하는 공대지 장거리 미사일도 개발 완료 전에 배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내거는 일본의 방위력의 근본적 강화를 위해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일본이 북한과 중국의 미사일 실사격에 결국 장거리 함대지 미사일을 함정수직발사형과 전투기용 장거리 스탠드 오프 미사일 개발에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제는 일본에 전수방위는 종료된것으로, 향후 국방부도 1500km이상의 지대지 미사일 개발과 병행해서 기존미사일 사거리 연장도 해야 할 것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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