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17 통신위성, 아리안 5호 탑재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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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17 통신위성, 아리안 5호 탑재 발사 성공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11.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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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는 11월 25일(현지시각) SES-17 위성이 현지시간 오후 11시 10분(UTC 오전 2시 10분) 프랑스령 기아나의 쿠루에 있는 유럽 우주항에서 아리안스페이스가 운영하는 아리안 5 발사기를 타고 우주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발표했다.

다중 임무 Ka-밴드 위성은 아메리카, 카리브해, 대서양을 포괄적으로 커버할 것이다. 67.1도 서쪽 궤도 슬롯의 궤도 슬롯에서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매우 높은 처리량 정지궤도(GEO) 위성은 항공, 해양, 기업 및 정부 시장에서 활동하는 SES 고객에게 최고의 연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정되었다.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가 제작한 SES-17은 궤도에 배치된 가장 강력한 디지털 투명 프로세서(DTP)를 탑재한 최초의 Ka-밴드 정지궤도 위성으로 위성 기술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그것은 언제든지 다른 빔에 연결할 수 있는 거의 200개의 사용자 빔을 가질 것이다. 이는 빔의 전력 및 주파수 할당을 동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기능과 결합되어 SES-17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적응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서 발사된 SES-17 통신위성(사진:SES)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서 발사된 SES-17 통신위성(사진:SES)

완전히 디지털화된 페이로드의 완전한 유연성을 활용하여 고객의 요구에 맞게 공간 및 지상 자원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업계 최초의 소프트웨어 시스템인 ARC(Adaptive Resource Control)를 사용한 GEO 위성이다.

모든 전기 추진 시스템을 갖춘 이 위성은 2022년 중반 현재 궤도에 도달할 것이다. 운영 시 앵커 고객인 탈레스 인플라이트 엑스피어리언스는 SES-17의 연결을 사용하여 차세대 항공 연결 솔루션인 FlytLIVE에 전원을 공급합니다. 탈레스 인플라이트 엑스피어리언스는 승무원과 승객 모두가 혼잡한 시간대 및 교통량이 많은 노선에서 항상 켜져 있는 고속 Wi-Fi 연결을 보장하면서 대역폭을 최적화했다.

탈레스 인플라이트 엑스피어리언스의 부사장인 크레이그 올슨은 "오늘 SES-17의 출시는 현재 미국 내에서 비행 중인 FlytLIVE Connectivity Solution의 흥미로운 이정표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네트워크 및 위성 아키텍처는 상용 항공 고객과 승객의 고유한 연결 요구 사항을 위해 특별히 개발되었습니다. SES-17을 통해 FlytLIVE는 아메리카 전역과 북대서양 회랑에 대한 완전한 커버리지를 제공하여 공중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연결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우리는 SES-17이 우리의 GEO 함대와 중간 지구 궤도(MEO) 별자리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흥분됩니다. SES-17은 Tales Group, Tales Alenia Space 및 SES 간의 성공적인 협업의 결과물이며, 항공 및 해양 분야의 기하급수적인 연결 요구를 해결하고 미주 전역에서 디지털 통합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라고 SES의 CEO 스티브 코렐은 말했다. "아리안스페이스 덕분에, SES-17은 이제 궤도로 가고 있습니다. SES 고객이 SES-17과 곧 출시될 O3bmPOWER Constellation으로 구성된 상호 운용 가능한 다중 궤도 Ka-밴드 위성 네트워크의 높은 처리량, 글로벌 도달 범위 및 짧은 대기 시간을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SES-17은 위성 자체의 혁신적인 설계에서부터 마지막 연합 작전에 이르기까지 모든 탈레스 알레니아 우주 전문가들을 동원하여 현재 궤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디지털화되고 매우 혁신적인 SES-17은 시장의 연결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우리가 개발한 모든 최첨단 기술의 혜택을 받을 것입니다."라고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의 CEO 해브 데릴리는 말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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