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몬탄 공군기지는 2023년 5월 신형 HH-60W 졸리 그린 II 헬리콥터 중 첫 번째 헬리콥터를 인수하였다.
355비행단 부사령관 폴 시츠 대령은 "이곳 DM에 새로운 항공기를 도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HH-60W의 도착으로 팀은 오늘날의 분쟁과 미래에 대비한 전투 구조 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헬기는 2024년 말까지 55구조대대의 노후화된 HH-60G 페이브 호크 헬기를 대체하게 된다.
현재 항공전투사령부와 항공교육훈련사령부에서 운용 중인 졸리 그린 II는 향후 5년 이내에 태평양 공군, 유럽 주둔 미 공군, 공군 방위군 및 공군 예비사령부에서 운용할 예정이다.
HH-60W를 통해 공군 대원들은 지난 20년간 수행해 온 것과 동일한 구조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563 구조대대는 민사 및 전투 작전 모두에서 구조 임무를 완수하여 수십 명의 생명을 구했으며, 새로운 졸리 그린 II 헬기를 통해 앞으로 수년 동안 이 임무를 계속 수행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기체는 두 명의 조종사와 두 명의 SMA로 구성된 승무원뿐만 아니라 구조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플랫폼을 활용할 준구조대 및 기타 특수전 항공대원의 전투 효율성을 높이는 개선 사항을 통해 모든 전쟁 스펙트럼에서 공군의 구조 능력을 강화한다.
HH-60W의 첨단 항공 전자 장비에는 비행 감독 시스템과 결합된 비행 관리 시스템, 기상 레이더, 향상된 전자광학/적외선 카메라, 실시간에 가까운 임무 및 위협 업데이트 정보를 수신할 수 있는 공중 전술 데이터 수신기 등이 있다.
추가 임무 장비로는 600파운드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호이스트와 250피트의 케이블, 최신 생존 무전기와 호환되는 인원 위치 추적 시스템, 승무원용 7.62mm 또는 .50구경 기관총 2정, 8,000파운드 용량의 화물 후크가 있다.
수송 개선은 두 가지 측면에서 이루어졌다.
더 길어진 조종실, 최고 속도 증가, 통합 연료 탱크, 기내 급유 프로브, 이륙 허용 중량 증가 등 자체적인 변화로 미국과 동맹국을 위해 인명 구조 활동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공군력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강화되었다.
모든 HH-60W에는 접이식 로터 블레이드가 장착되어 있어 항공 수송성과 함상 작전을 개선하고 언제 어디서나 투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킨다.
항공전투사령부 지정 선도 비행단인 355비행단에 도입된 HH-60W의 능력 향상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HH-60W 졸린 그린-II가 HH-60G 페이브 호크를 대체하기 시작해서 미공군의 조종사 수색구조업무가 한층 더 첨단화 및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디펜스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