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포항,대구기지에 전개훈련한 미해병대 VMFA-121 그린나이츠 F-35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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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포항,대구기지에 전개훈련한 미해병대 VMFA-121 그린나이츠 F-35B
  • 안형진 기자
  • 승인 2024.04.1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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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B 전투기 운용대대인 미해병대 VMFA-121 15일간 워리어 실드 24 훈련으로 각 공군,해군 전개

주일미해병대 소속의 F-35B 스텔스 전투기가 워리어 실드24 연합훈련을 마치고

이와쿠니 미해병대항공기지로 복귀했다. 

3월 19일 군산 주미공군 기지에 VMFA-121 소속의 F-35B가 전개했다.(사진:U.S.Air Force)
3월 19일 군산 주한미공군 기지에 VMFA-121 소속의 F-35B가 전개했다.(사진:U.S.Air Force)

3월 18일에 워리어 실드24 연합훈련을  위해서 제1해병비행단  예하 제 12 해병항공단(MAG12) 소속의 미해병대 제121 전투공격비행대대(VMFA-121) 그린 나이츠 소속의  F-35B 4대가 3월 18일부터 4월 2일까지 수원·대구기지, 군산 주한미공군기지, 해군 포항기지 등에 착륙해 연합훈련을 했다.

이와쿠니 항공기지에서 출격해서 수원 공군기지에 착륙한 VMFA-121 소속의 F-35B 전투기(사진:U.S.Air Force)
이와쿠니 해병항공기지에서 출격해서 수원 공군기지에 착륙한 VMFA-121 소속의 F-35B 전투기(사진:U.S.Air Force)

 VMFA-121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동안 전투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비행대대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부대급 합동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일본 이와쿠니 미해병대항공기지에 배치된 2개대대의 F-35B 중 최소 4대가 한반도로 전개했다.

미 국방부는 F-35B 4대가 3월 18일, 수원 기지에 착륙해 급유를 받은 후 군산으로 이동했으며, 대구와 포항기지에서는 착륙한 F-35B의 보급, 출격 등을 미 해병대 제171 지원대대가 지원하는 훈련이 진행한 것을 공개했다

3월 28일 워리어 실24 훈련의 일환으로 대구 공군기지에 전개한 VMFA-121 그린나이츠(사진:U.S.Marine)
3월 28일 워리어 실드24 훈련의 일환으로 대구 공군기지에 전개한 VMFA-121 그린나이츠(사진:U.S.Marine)

 

이번 한미연합훈련은 동맹과 협력을 강화하고 한반도 군사 작전 절차를 익히기 위한 것으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추가 발사 등 도발 가능성에 대응하는 차원은 아니라고 주한미군(USFK)은 설명했다.

F-35B는 수직 이착륙 능력으로 통상 공군기지에 전개할 수 있는 F-35A와 달리 항공모함이나 강습상륙함 등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고, 활주로가 파괴된상태에서도 단거리 이륙이 가능하다.

최고속도는 마하 1.6, 항속거리는 2천200여㎞다. 탐지거리 약 200여㎞의 AESA 레이더와 정밀유도폭탄인 합동직격탄(JDAM), 적 레이더기지 파괴용 정밀유도활강폭탄(SDB) 등을 탑재해 표적을 효과적으로 파괴한다.

주일미해병대는 제12해병공단 예하 F-35B로 구성된 제 121 전투공격비행대대와 제 242 전투공격비행대대(VMFA) 242가 일본 이와쿠니 미해병항공기지에 영구 주둔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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