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양국군이 합동 점프로 새해를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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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양국군이 합동 점프로 새해를 맞아
  • 이치헌 기자
  • 승인 2020.01.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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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일본 요코타 공군기지 내 36 공수대대의 C-130J 수송기 3대가 일본 지바 나라시노 캠프 훈련장에서 열린 일본군의 연례 새해 점프에 참가했다.

공군이 미 공군과 일본 항공자위대의 항공기와 미 육군과 일본 육상자위대의 점퍼를 활용한 미·일 양국군의 상호협력을 주제로 한 행사에 참가한 첫 해다.

미 공군 대령 오티스 C. 존스 제374 공수부대장(왼쪽)과 가이다 시게오 일본 육상자위대 소장(가이다 1공수여단장), 센터(가운데), 미 공군 대령(왼쪽)이 있다. 케빈 마틴 374작전그룹 사령관(오른쪽)이 2020년 1월 8일 일본 요코타 공군기지에서 열린 점프 안전 브리핑에 앞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미국과 일본군의 파트너십은 인도-태평양 지역 전역에 걸쳐 안정과 안보를 유지하겠다는 양국의 의지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사진: USAF)
미 공군 대령 오티스 C. 존스 제374 공수부대장(왼쪽)과 가이다 시게오 일본 육상자위대 소장(가이다 1공수여단장), 센터(가운데), 미 공군 대령(왼쪽)이 있다. 케빈 마틴 374작전그룹 사령관(오른쪽)이 2020년 1월 8일 일본 요코타 공군기지에서 열린 점프 안전 브리핑에 앞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미국과 일본군의 파트너십은 인도-태평양 지역 전역에 걸쳐 안정과 안보를 유지하겠다는 양국의 의지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사진: USAF)

"새해 점프는 원래 1960년대에 시작되었고 1970년대에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라고 캡틴이 말했다. 로버트 프리쉬 36 공수부대 프로젝트 책임자 그는 "매년 (일본항공자위대와 육상자위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은 드롭존 지역에서 합동 점프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국민에게 보여주는 축제의 안전한 배치를 위한 기도"라고 말했다. 그 드롭존 위치는 도쿄와 지바 현 경계에 있는 나라시노 캠프에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시에서는 꽤 많은 편이다."

미 육군 알래스카 예비군, 제82공수여단 등과 함께 제1공수여단을 거느린 일본 육상자위대 병사들이 미 공군과 일본 항공자위대 연합기에서 뛰어내리며 훈련환경에서 양국의 연합군사력을 선보였다.

콜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한 팀 차원의 노력"이라고 말했다. 케빈 마틴, 374 작전 그룹 사령관 "우리가 공군이든 육군이든, 미국 국기를 달든, 일장기를 달든, 우리가 한 팀으로 뭉친다는 것은 앞으로 나아갈수록 중요하다.

"이거 새해맞이인데. 실상은 이것이 (일본공군과 육상자위대), 미 공군과 미 육군의 전투력 제공을 위한 쌍방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1월 10일 일본 요코타 공군기지에서 출격한 미 육군 예비군 & 82 공수부대원들이 미 공군  C-130J 수송기 편대에서 일본군의 연례 새해 점프를 준비하고 있다. 이 점프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강조하고 훈련시키기 위해 군사력을 결집시키는 쌍방의 능력을 보여준다. (사진: USAF)
2020년 1월 10일 일본 요코타 공군기지에서 출격한 미 육군 예비군 & 82 공수부대원들이 미 공군 C-130J 수송기 편대에서 일본군의 연례 새해 점프를 준비하고 있다. 이 점프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강조하고 훈련시키기 위해 군사력을 결집시키는 쌍방의 능력을 보여준다. (사진: USAF)

이 점프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미국과 일본의 강력한 의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양 군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항공기를 선보였다.

프리쉬는  "미국 쪽에서 온 C-130J 3대, (일본항공자위대) C-130H 수송기 2대, C-130 2대, C-2 1대 등 모두 단기간에 걸쳐 미 육군과 (일본 육상자위대)를 함께 떨어뜨리며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다"고 말했다. 그런 일이 일어나려면 많은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는 섬에 상륙하든 다른 시나리오에 착륙하든 말 그대로 이런 종류의 훈련을 다른 어떤 것에 포함시킬 수 있다. 우리는 우리가 함께 일할 때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일본 육상자위대)와 미군을 우리 항공기나 그들의 항공기에 태울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가 되어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래서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합동 점프를 하는 것인데, 불과 몇 분 안에 300명의 전투준비 병력을 아주 작은 지역에서 지상에 배치시킬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이 행사는 공군으로서는 첫 해이지만 수십 년 동안 미국과 일본의 전투 태세와 우정을 높여온 일련의 양자 훈련 중 가장 최근의 것이다.

가이다 시게오 일본 육상자위대 제1공수여단장은 "일본 공수부대 지휘관으로서"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함께 이 행사를 하는 것보다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할 수 없으며, 이번 신년 점프에 관련된 모든 미군과 공군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그는 "이번 신년 점프 이벤트는 단순한 또 다른 행사가 아니라 서로 배우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였다. 우리는 우리 사이에 극복해야 할 많은 차이점들이 있고 그로 인해 복잡한 작전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도전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더 나은 공중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증가시키고 그것이 오늘날 우리가 이곳에서 한 일의 진정한 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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