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만들기: 미공군 조종사, USS 아메리카를 타고 F-35B를 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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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만들기: 미공군 조종사, USS 아메리카를 타고 F-35B를 조종
  • 이승준 기자
  • 승인 2019.11.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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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명의 해병과 수병들이 강습상륙함 USS 아메리카에 승선했다. 해군 전사들의 바다에는 하늘을 고향으로 보는 두 명의 군인이 서 있었다.

미 공군 대령 스펜서 G. 위드와 저스틴 J. 뉴먼 조종사는 미국 아리조나주 유마 해병대 공군기지에 배치된 조종사로써, 2019년 9월 27일 동태평양의 USS 아메리카에서 통합훈련의 일환으로 F-35B 라이트닝 II를 타고 강습상륙함에 배치되어 비행한 최초의 공군 조종사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미공군 대령 스펜서 G. 위드, 좌측은 저스틴 뉴먼 대위, F-35B 라이트닝 II 해병대 제 122전투기공격대대(VMFA-122) 해병항공기그룹(MAG) 13, 제3해상항공기동단(MAW) 소속 조종사들이 10월 미국 동부태평양에서 정기 작전 중 수륙양용 공격함 USS(LHA 6)에 탑승한 F-35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국과 같은 강습상륙함은 5세대 제트기에서 중형 헬기까지 다양한 공중 작전을 지원함으로써 연합군에 유연성을 제공한다. (사진:USMC)
미공군 대령 스펜서 G. 위드, 좌측은 저스틴 뉴먼 대위, F-35B 라이트닝 II 해병대 제 122전투기공격대대(VMFA-122) 해병항공기그룹(MAG) 13, 제3해상항공기동단(MAW) 소속 조종사들이 10월 미국 동부태평양에서 정기 작전 중 수륙양용 공격함 USS(LHA 6)에 탑승한 F-35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국과 같은 강습상륙함은 5세대 제트기에서 중형 헬기까지 다양한 공중 작전을 지원함으로써 연합군에 유연성을 제공한다. (사진:USMC)

웨이드는 해병전투공격대 122대대(VMFA-122), 제 13 해병비행단(MAG-13), 제3해상항공기동단과 함께 "공군이 해외 해병대와 해군과 통합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말했다.

2주간의 훈련으로 조종사들은 기술을 다듬고 훈련을 통합 해군 환경에 적용할 수 있었다.

뉴먼은 VMFA-122와 함께 "배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해군과 해병전 기능을 익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통합훈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것은 우리가 더 나은 미래 통합을 위해 그 지식을 공군에 돌려줄 수 있게 해줄 것이다."

항모에서 전투기를 발진하면 해군과 해병대가 전 세계에 공군 전력을 투사할 수 있다. 미국과 같은 수륙양용 공격선은 5세대 제트기에서 중형 헬기까지 다양한 공중 작전을 지원함으로써 연합군에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는 모두 조종사들이 받은 우수한 훈련의 일부라고 웨이드는 덧붙였다.

해병항공단의 전투력과 능력을 해군과 공군의 역량과 기량으로 통합하면 전 세계의 위기상황에 더 잘 대처하고, 장비를 갖추고, 대응할 준비가 된 무장팀이 탄생하게 된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통합이었다"고 웨이드는 말했다. "해병, 해군, 공군이 있으면 그 통합팀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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