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상자위대, 호주, 미국 해군 플렉스 기뢰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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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 호주, 미국 해군 플렉스 기뢰전 훈련
  • 이승준 기자
  • 승인 2019.11.0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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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JMSDF), 호주 왕립해군(RAN)이 11월 18일 일본 서남부 해안에서 2019 기뢰전 훈련 3JA를 개시한다.

USS 파이오니어호는 해상자위대와 RAN 카운터 파트를 제작해 진행 중인 부분에 대비하는 인포트 단계를 위해 일본 니치난에 도착했다. 훈련 3JA는 미국 해군과 JMSDF와의 연례 훈련의 일부로서, RAN이 다시 참가한다.

프레드 카허(Fred Kacher) 제 7 원정타격단 사령관은 "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뢰전 임무 내에서의 숙련도가 필수적이며, 숙련도를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은 연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특히 일본과 호주 동맹국들과 함께 이 근본적 전쟁 지역을 연습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가 함께 얻는 학습의 수준은 언제나 혼자 힘으로 이룰 수 있는 것보다 많을 것이다."

이 훈련은 기뢰 대책 운용의 숙련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훈련 기간 동안 참가 부대는 소탕, 사냥, 기뢰탐지 등 부대 차원의 기뢰전술을 연습하게 된다.

어벤저급 소해함 USS 파이오니어호(MCM 9)에 승선한 수병들이 아부라츠 항에 정박해 있다. 제 7 소해중대의 일부인 파이오니어호는 제7함대 작전영역에서 파트너와의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우발적 작전에 대한 대응형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 USNAVY)
어벤저급 소해함 USS 파이오니어호(MCM 9)에 승선한 수병들이 아부라츠 항에 정박해 있다. 제 7 소해중대의 일부인 파이오니어호는 제7함대 작전영역에서 파트너와의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우발적 작전에 대한 대응형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 USNAVY)

아드리안 래글랜드, 제 7 신속대응대대장은 "3JA와 같은 훈련은 소해함에서 운용 중인 폭발물 처리 다이버들과 한국 포항 소해함 14대대의 항공지뢰사냥꾼들로부터 도구상자에 있는 모든 도구를 활용해 지뢰경례를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 모든 범위의 지뢰 제거는 JMSDF 파트너와 함께 협력 그룹으로 일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실제로 테스트한다."

이번 훈련은 미국과 JMSDF가 연합해 지정된 훈련 지역 중 한 곳에서 모의 기뢰밭을 통해 선박 항로를 뚫는 방식으로 마무리된다.

시라네 츠토무 기뢰 대응 지휘관은 "이번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호주해군, 미해군과 협력할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번 연습에서는 SMCM, AMCM, EOD 팀 훈련을 계획한다. 이 연습의 목적은 모든 참가자들 간의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키고 기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나는 모든 참가국들이 해양 교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속 대응 능력이 필수적이며, 우리가 달성하는 노력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번 기뢰전 훈련이 성공리에 끝나 모든 참가자가 좋은 결과를 얻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JMSDF 부대는 기뢰탐지선(MWF)과 소해함, 소해함, 해안 소해함, 기뢰탐지통제선 등 19척의 선박이 투입된다. 또한, 그들은 3대의 소해 헬리콥터(MCH-101)을 포함할 것이다.

RAN 단위에는 HMAS Diamantina(M86)와 HMAS Gascoyne(M85)이 있다.

참여 미군에는 기뢰대책대대대(MCMRON) 7, USS 파이오니어(MCM 9), 폭발물자처리이동대(EODMU) 122소대, 헬기소해대대(HM) 14, DET 2. 약 160명의 미군 병력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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