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123회 방위사업추진위회를 개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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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123회 방위사업추진위회를 개최해
  • 이치헌 기자
  • 승인 2019.10.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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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가 9월 10일 오후 2시에 국방부 화상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방추위에 상정된 안건은 K1E1전차 성능개량 사업추진, 화생방정찰차-II(차량형) 최초양산계획,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최초양산계획,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Block-I-전투무선체계(TMMR) 체계개발기본계획 / 최초양산계획,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Block-I 3차 양산계획, 중어뢰-Ⅱ 최초양산계획사업등 6건이 상정되었다.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해궁발사장면 (사진: 방위사업청)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해궁발사장면 (사진: 방위사업청)

‘K1E1전차 성능개량개발 사업’은 노후화된 K1E1전차의 포수조준경 교체와 양압장치, 냉방장치 및 보조전원 공급장치를 신규 장착하여  전투효율성 제고와 장병 생존성 강화를 확보하는 사업으로서, 이번 방추위에서는 K1E1전차 성능개량 사업을 국내 연구개발 하는 것으로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하였다.
K1E1 전차의 개량사업기간은  2021~38년까지 하고, 총사업비는 약6,200억원이 투입 될 예정이다.

‘화생방정찰차-II(차량형) 사업’은 원거리 화학 자동경보기, 화학 및 생물학 자동탐지기, 방사능측정기 등을 장착하여 화생방 오염지역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경보․전파할 수 있는 차량형 화생방정찰차를  확보하는 사업으로서, 이번 방추위에서는 화생방정찰차-II(차량형)  최초양산계획(안) 심의‧의결하였습니다. 계약은 ’19년 4분기 중 체결할 예정이다.
화생방정찰차-II의 양산 사업기간은 201919~25년까지  총사업비는 약8,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성능개량사업 예정인 K1E1 전차 (사진: 현대로템)
성능개량사업 예정인 K1E1 전차 (사진: 현대로템)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사업’은 함정을 향해 날아오는 유도탄 및   항공기 등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어유도탄을 양산하는  사업으로서, 이번 방추위에서는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최초양산계획(안)을 심의‧의결하였습니다. 계약은 2019년 4분기 중 체결할 예정이다.
함대공유도탄 양산사업은 2019~36년까지 총사업비가 약7,500억이 투입 될 예정이다.

‘전술정보통신체(TICN) Block-I 전투무선체계(TMMR) 사업’은 음성 및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무전기를 확보하는 사업으로서, 지난 방추위에서 의결된 사업추진 기본전략에 따라 협대역무선방식을 추가 개발하는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Block-I 전투무선체계(TMMR) 체계개발  기본계획(안)과 최초양산계획(안)을 심의‧의결하였습니다. 계약은 2020년 1분기 중 각각 체결할 예정이다.
전투무선체계(TMMR)의 개발 및 양산사업기간은 2020~25년까지 총사업비(TMMR)가 약1조 4,000억이 투입이 될 예정이다.

휴대형 TMMR 무전기 (사진: LIG넥스원)
차량형 TMMR 무전기 (사진: LIG넥스원)

‘전술정보통신체(TICN) Block-I 사업’은 현재 운용중인 통신기반체계(SPIDER)를 대체하고 대용량 정보유통이 가능한 전술통신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서, 이번 방추위에서는 전술정보통신체(TICN) Block-I 3차 양산계획(안)을 심의‧의결하였습니다. 계약은 ’19년 4분기 중 체결할 예정이다.
전술정보통신체(TICN) Block-I의 양산사업기간은 3차를 포함해서 2015~23년까지  총사업비(TICN)가 약5조 3,700억이 투입되고 있다.

 ‘중어뢰-Ⅱ사업’ 최초양산계획(안)은 일부 계획을 보완하여 재상정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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