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1' 워게임 선두에 선 미국 태평양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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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1' 워게임 선두에 선 미국 태평양함대
  • 이승준 기자
  • 승인 2019.09.07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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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1은 전쟁 능력을 평가하고 전력 경쟁에서 군사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안

미 태평양함대 사령관은 최근 해군전술대학에서 열린 워게임 중 연합전투사단을 조직했다.

미 태평양함대 사령관 J.C. 아킬리노 대장이 이끄는 글로벌 11은 해군이 진행 중인 글로벌 워게밍 시리즈의 연속물로서 우리의 전쟁 능력을 평가하고 우리가 이 위대한 전력 경쟁에서 군사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아킬리노는 "중대한 무력 충돌에서 승리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은 신뢰할 수 있는 전투 억제력의 기반이다.  "전투 준비 연합군을 배치하고 유지함으로써 침략을 저지할 수 있으며 적국이 국제질서를 훼손하거나 전쟁에 의존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11은 모든 범위의 전쟁 능력에서 현재와 새로운 기술을 채택하고 있는 경쟁이 치열한 환경에서 합동 부대의 상호운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로널드 레이건 항모(CVN 76)가 미국 공군 B-52 전략 폭격기와 미 해군 F/A-18가 2018년 발리안트 실드 기간 중 사진 훈련을 위해 머리 위를 지나가면서 제 5항모타격단 편성을 주도하고 있다. 2년마다 열리는 미국만의 현장 훈련은 미 해군, 공군, 해병대의 합동 훈련 통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06년부터 시작된 '발리안트 실드' 시리즈 7번째 훈련이다. (사진: USNAVY)
로널드 레이건 항모(CVN 76)가 미국 공군 B-52 전략 폭격기와 미 해군 F/A-18가 2018년 발리안트 실드 기간 중 사진 훈련을 위해 머리 위를 지나가면서 제 5항모타격단 편성을 주도하고 있다. 2년마다 열리는 미국만의 현장 훈련은 미 해군, 공군, 해병대의 합동 훈련 통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06년부터 시작된 '발리안트 실드' 시리즈 7번째 훈련이다. (사진: USNAVY)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유지하려는 미 인도-태평양사령부의 목표를 지원하는 이번 훈련은 구성 요소부터 태스크 그룹 수준의 지휘까지 연합전투능력을 이끄는 해군의 역할과 책임을 평가하기 위해 워게이밍을 사용한다. 전쟁 게임의 목적은 복잡하고 적대적인 환경에서 극장 전체의 분쟁에서 동료 경쟁자와 싸우는 데 필요한 전체 범위의 전쟁에 걸쳐 새로운 기술과 공동 전쟁 개념의 통합과 관련된 기회와 도전을 식별하는 것이었다.

Global 11은 이전의 글로벌 워게임을 통해 얻은 중요한 교훈을 바탕으로 태평양함대 지도자들이 작전 수준의 다면적인 워게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난 5년간의 작업을 선보였다. Global 11에는 해군작전사령관, 해병대사령관, 태평양공군사령관, 해병대사령관, 제3함대, 제1함대사령관, 특수작전사령관, 태평양사령관 등 400여 명의 인력과 국기 및 장성 82명이 참가했다.

세계 최대 함대 사령부인 미국 태평양함대는 남극에서 북극권까지, 그리고 미국 서부 해안에서 인도양까지 지구 표면의 거의 절반인 1억 평방 마일을 포괄하고 있다. 미국 태평양 함대는 약 200척의 선박/하위함, 거의 1200대의 항공기, 그리고 13만 명 이상의 해군과 민간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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