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미해병대와 타이거 스트라이크 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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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미해병대와 타이거 스트라이크 훈련 돌입
  • 이승준 기자
  • 승인 2019.09.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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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미해병대는 말레이시아군과 타이거 스트라이크 19 훈련을 하여 협력관계 구축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양국간 Tiger Strike 19 훈련 기간 동안 미군과 말레이시아군의 대원들이 수일간의 훈련을 위해 Green Bay (LPD 20)를 타고 해변과 정글에서 함께 한다.

프레드 카허 제 7 신속원정단장은 "우리 해군과 해병대가 말레이시아 국군의 파트너들과 협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내 경력 동안 말레이시아군과 여러 차례 작전을 펼쳤으니 말레이시아에서 동료들과 맺어온 우정을 쌓아 새로운 우정을 쌓게 되어 흥분된다. 이런 종류의 훈련은 우리의 의사소통을 개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시켜, 세계의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지역에서 진정으로 보안과 안정을 강화하도록 해준다."

미군과 MAF는 1985년부터 대테러 작전에 협력해왔으며, 수년간 수많은 훈련에 참가해왔다.

미해군, 미 해병 3사단과  상륙수송함 USS 그린베이(LPD 20)에서  말레이시아 군(MAF)의 대원들이 타이거 스트라이크 2019 연습 개막식을 갖고 있다. 타이거 스트라이크는 MAF와 미 해군·해병대 팀 간의 수륙작전 및 문화교류를 통해 미·말레이시아 연합군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고 전투태세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사진: USMC)
미해군, 미 해병 3사단과 상륙수송함 USS 그린베이(LPD 20)에서 말레이시아 군(MAF)의 대원들이 타이거 스트라이크 2019 연습 개막식을 갖고 있다. 타이거 스트라이크는 MAF와 미 해군·해병대 팀 간의 수륙작전 및 문화교류를 통해 미·말레이시아 연합군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고 전투태세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사진: USMC)

 미해병 제11 원정단 지휘관인 프레드릭  프리드리크손 소장은 "타이거 스트라이크는 미 해병과 해군들이 말레이시아군의 장병들과 교류하며 각자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ARG/MEU가 제공하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고 말레이시아 파트너들과 나란히 사용할 수 있게 해 전투태세를 높이고 양국간 조율을 강화할 수 있다."

이번 훈련은 그린베이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시작됐으며, 해병대와 해군들이 말레이시아의 저명한 방문객들을 초청해 함정 투어를 진행했다.

 타이거 스트라이크 19는 MAF 소속 약 370명의 서비스 요원들과 제3해병원정대 및 원정대 7그룹, 제11해병원정대(MEU), 복서 수륙양용준비단(ARG) 700여명의 미 해병과 해군 장병들이 참여하게 된다.

 타이거 스트라이크 19는 인도주의적 지원, 재해구호, 수륙양용, 정글전 작전 등을 실천해 합동군사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고 대비태세를 높이는 데 주력하는 한편 국방부와 미 해군-해병대팀 간 문화교류를 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미·말레이시아군 연합훈련은 미 해군 그린베이(LPD 20)와 강습상륙함 USS 박서(LHD 4)에서 출동되며, 미U 지상전투요소인 대대상륙팀 3/5와 정글전투훈련, 미U 소속 AV-8B 해리어가 실시하는 근접 공중지원 등이 포함된다.틸트로터 제 163대대(VMM-163) 및 제 11 MEU 예하 제 11전투물류 대대의 전투서비스 지원과  이번 훈련에는 해병대와 해군, 전술항공통제당(TACP) 작전도 공중 투입된다.

말레이시아군 동부군 사령관인 다토 중장은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여기 있다는 사실은 우리의 공통적인 발전을 위해 양군의 끊임없는 헌신적인 뒷방 작업 노력의 결과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연습은 공동의 역량을 개발하고 지역 내에서 공유된 보안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진전시키는 데 있어 우리의 집단적 지식과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미해군, 미해병대는 말레이시아 군과 합동 훈련으로 지역내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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