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공군, 아르메니아 공군 카브카즈2020 훈련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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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공군, 아르메니아 공군 카브카즈2020 훈련을 가져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0.10.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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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공군의 MIG-29와 아르메니아 SU-30 전투기 합동훈련

러시아 국방부는 알라기야즈 훈련장에서 기동전술 '카브카즈-2020'의 전술 전투훈련의 일부로서, 남부 군사지구(SMD)의 미그-29 전투기와 아르메니아 국방부의 SU-30SM 대원들이 전술요격 및 폭격훈련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국의 조종사들은 실제 행동 과정에서 지형의 라운딩과 함께 극도로 낮은 고도에서 비행하는 비행훈련의 복잡한 요소를 파악했다. 장갑차와 모의 적의 인력을 상대로 50여 발의 무유도 미사일 전자발사가 이뤄졌다.

러시아 공군의 MIG-29 전투기가 카브카즈 훈련의 일환으로 전술비행을 하고 잇다. (사진: 러시아국방부)
러시아 공군의 MIG-29 전투기가 카브카즈 훈련의 일환으로 전술비행을 하고 잇다. (사진: 러시아국방부)

조종사들은 적에 의한 레이더전 사용 조건과 유사시 장비고장 및 비상착륙 시 임무를 시뮬레이션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승무원들은 전투 턴, 수직, 수평 및 사선 "바렐" 네스테로프 루프 등 300~800km/h의 속도로 1.5~3000m의 고도 범위에서 복잡한 곡예 비행의 요소들을 수행했다.

남부군 지구대와 아르메니아 국군의 부대별 실전 전투 도안은 합동군 사령관 티그란 파르바얀 중장의 지도 아래 21일부터 9월 26일까지 열린다.

올해 기동훈련의 특징은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과 관련한 방역조치를 엄격히 준수하는 조건에서 시행한다는 점이다. 모든 참가자는 의료전문가의 감독을 받는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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