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살상무기 제압을 위한 자주포 사격 훈련
러시아 국방부는 니즈니노브고로드 지역의 물리노 훈련장에서 특수전술훈련의 일환으로 서부군(WMD) 탱크군 300여 명의 포병들이 'Msta-S' 자주포에서 실탄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량살상무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러시아에서도 해당무기가 있는 지역을 초토화하는 집중 사격훈련을 한 것이다.
사격은 적의 인력과 군사장비를 모방한 실물 크기의 표적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포병들은 단일 목표물과 단체 목표물에 대한 20여 건의 화력 임무를 완수했다. 화재를 시정하고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무인정찰기를 이용했는데, 이 무인정찰기가 포병사단 지휘소까지 정확한 목표 좌표를 전송하였다.
이번 훈련에는 WMD 탱크 형성의 무기, 군사, 특수장비 등 총 100여대가 참가했다.
러시아군은 무인정찰기들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좌표산출과 포병사격 상황평가까지 하고 있어서, 우리 자주포들도 좀 더 네트워크화와 드론을 이용한 효율적인 정밀타격전술을 개발하고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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