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본부 국정감사 ‘내일이 더 강한 육군, 내일이 더 좋은 육군’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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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본부 국정감사 ‘내일이 더 강한 육군, 내일이 더 좋은 육군’ 건설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0.10.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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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개혁 2.0, Army TIGER 4.0, 우주력 발전 등 ‘내일이 더 강한 육군’

10월 16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2020 육군본부 국정감사’에서 육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국방개혁 2.0 추진과 육군의 미래 구상에 더욱 매진해 ‘내일이 더 강한 육군, 내일이 더 좋은 육군’을 건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육군에서 전군 보급 사업으로 추진중이 워리어 플랫폼 (사진: 디펜스투데이)
육군에서 전군 보급 사업으로 추진중이 워리어 플랫폼 (사진: 디펜스투데이)

육군은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병역자원의 감소와 복무기간 단축 등 도전 요소를 극복해 ‘한계를 넘어서는 초일류 육군’으로 변혁하고자 지난 2019년 ‘육군비전 2030’을 선포한 데 이어 올해는 성과를 축적하고 지속성을 유지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9월 23일, 제49대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취임하면서 ‘육군비전 2030’을 초석으로 육군 전 구성원의 의지와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재임기간 동안 국민과 함께, 전우와 함께‘내일이 더 강한 육군, 내일이 더 좋은 육군’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군용 전술 드론 (자료사진: 디펜스투데이)
군용 전술 드론 (자료사진: 디펜스투데이)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① 합동성을 기반으로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방위중심군을 건설하는‘강한 육군’, ② 육군의 이름으로 하나 되고, 자질과 능력을 인정받는 문화를 조성해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존중을 받는‘존중받는 육군’, ③ 군복을 벗는 순간까지 헌신하는 구성원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하는‘책임지는 육군’을 지휘 중점으로 제시하고, 육군의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문제는 육군에는 제대로 된 공격정찰 드론이 없는 것이다.

심지어 사단에 정보수집을 담당하는 드론도 없고, 육본산하에 드론복전투단이 있으나, 올해 일본 육상 자위대에서 사단별로 스캔이글같은 제대로 된 드론을 운용하지도 않고 있다.

정보수집 및 정찰, 공격수단이 전무하다는 것이 문제점이다.

군단급 무인기는 내년에 초도기체가 나와도, 실전배치까지는 앞길이 험난하고, 중장거리 공격형 드론 도입은 요원하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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