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책마다 광망시스템 달라?, 곤혹스러운 군 보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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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책마다 광망시스템 달라?, 곤혹스러운 군 보도 관련
  • 이치헌 기자
  • 승인 2020.11.30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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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GOP과학화경계시스템 성능개량사업 정상적인 전력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

GOP과학화경계시스템 관련 모 매체(11. 28.) 보도와 관련한 방위사업청이 입장을 밝혔다.

언론에서 보도내용은 
 ① 감지기가 봉인이 되어 있어 감지기 내 나사가 있다는 것은 업체만 알 뿐 군은 전혀 몰랐으며, 감지기를 군이 함부로 뜯어보지도 못하고 내부를 점검하라는 지침이 없다.

 ② GOP광망시스템이 표준화되어 있지 않고, 하청 업체별로 시공을 달리했다는 의혹이 있다.

 ③ GOP과학화경계시스템 성능개량 사업 착수시기나 예산확보 방안을 알 수 없다.

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

사실관계 
 ① 감지기가 봉인된 것이 아니라 적이 분해하여 무력화할 수 없도록 외부 덮개가 리벳으로 체결되어 있으며, 부대정비지침서에 감지기 수리 절차, 내부 구성품 등이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고, 정비할 수 있는 장비도 보급되었고, 계약업체인 ㈜SKT 확인결과 각 사단별로 관련한 정비교육을 하였기에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② 계약업체인(SKT)가 표준화된 시공서로 하청 업체를 통해 각 사단에 매뉴얼대로 시공하였으므로 표준화되어있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③ GOP과학화경계시스템 성능개량사업은 지난 10월 제336차 합동참모회의에서 소요가 결정되어 시기가 결정되었고, 예산은 선행연구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21년 선행연구를 통해 소요예산을 산출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입장
감지기가 봉인되어 있고, 군은 감지기 내부에 나사가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 시공을 하청 업체별로 달리하였다는 것, 성능개량사업 착수시기나 예산확보 방안이 깜깜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방위사업청은  GOP과학화경계시스템 성능개량사업 정상적인 전력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사실과 다른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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