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항공작전사 화생방 대응 절차 - 디펜스투데이

육군 항공작전사 화생방 대응 절차

육군 항공작전사 화생방 대응 절차

이치헌 기자
승인 2019.10.0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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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PP 훈련 실시

인체 제독을 준비하는 과정. 화학 작용제에 오염된 인원은 개인화기와 장구류를 해제하고 1차 제독한 후 후송 조치한다. 화학 작용제에 오염된 경우는 응급조치만으로는 안되며 반드시 후송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인체 샤워실을 운용하는 K10 제독차. K10 제독차의 보일러 모듈은 시간당 600갤론(약 2,280L)의 물을 흐르게 할 때 5분 이내에 37.8℃까지 수온을 높일 수 있고 최대 86~100℃까지 가열 및 최대 20명까지 동시 인체 샤워가 가능하다.

임무형 보호태세(Mission Oriented Protection Posture ; MOPP)를 해제중인 장병들. 현용 보호의 체계는 착용시 전투 피로도가 높고 착용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다 재사용이 제한되므로 2014년부터 신형 화생방 보호의 체계의 개발을 진행중이다. 조속한 전력화를 기원한다.

KM8K2 화학자동경보기를 운반중인 장병. 화학 작용제 살포 상황시 자동으로 경보를 발하는 장비이며 이제는 노후장비이므로 2013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신형 화학탐지경보장비를 근시일 안에 전력화 예정이다.

KCAM-2 화학 작용제 탐지기로 오염 상황을 탐지중인 장병. 이 장비 역시 현재 개발중인 신형 화학탐지경보장비로 대체 예정이며 신형 장비는 전시용 화학 작용제 뿐 아니라 평시 산업용 독성물질 등도 탐지 가능하도록 개발중이다.

K1 방독면을 착용중인 장병. 방독면은 '가스'부터 '검사' 단계까지 9초 이내에, 그 이후는 최대한 신속하게 착용해야 한다. K1 방독면은 오래된 설계 및 노후화로 신형 K5 방독면으로 점차 교체중이다.

K1 방독면을 착용중인 장병. 방독면은 '가스'부터 '검사' 단계까지 9초 이내에, 그 이후는 최대한 신속하게 착용해야 한다. K1 방독면은 오래된 설계 및 노후화로 신형 K5 방독면으로 점차 교체중이다.

화학탄 공격으로 쓰러져 있는 장병들. 비행기지는 적의 1순위 공격 목표이며 화학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므로 화생방 상황 대비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

보호의 착용이 제한되는 경우는 사진과 같이 판초우의가 임시 방편이 될 수 있다. 사진의 장병들은 KM24 항공용 방독면을 착용하고 있는데 이는 항공 승무원용 방독면으로 기내의 집단 보호기에 연결 및 착용간 통신이 가능한 제품이다. KM25 전차용 방독면과는 통신 잭만 다른 버전이며 모두 K5 방독면으로 대체중이다.

인체 제독소에 도착하여 MOPP를 해제중인 장병. 작용제에 오염된 인원들은 순서대로 복장을 해제하고 인체 샤워실을 거쳐서 작용제를 완전히 제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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