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공군 타이푼 전투기 이라크 지상군 위해 IS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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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공군 타이푼 전투기 이라크 지상군 위해 IS 공습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3.1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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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공군 타이푼 전투기 스톰쉐도우 미사일과 페이브웨이 IV 유도폭탄을 사용해 공습

영국공군은 타이푼 전투기로 IS와 전투 중인 이라크 지상군을 지원하기 위해 일련의 공습을 감행했다고 발표했다.

공습은 3월 10일 수요일에 시작되어 3월 12일 금요일까지 계속되었고 3월 14일 일요일에도 계속되었다. 목표물은 북부 이라크의 에르빌 시 남서쪽의 동굴 시스템이었다.

두 대의 타이푼 전투기가 IS의 돌굴에 공습을 했다.(사진:RAF)
두 대의 타이푼 전투기가 IS의 돌굴에 공습을 했다.(사진:RAF)

이번 공습은 상당수의 IS 테러범들이 동굴 단지를 이용하고 있다는 이라크군의 확인에 이은 것이다. 테러리스트들이 사용하던 일련의 동굴들은 특히 어려운 목표물로 평가되었고, 따라서 두 대의 RAF 타이푼 전투기는 이라크군을 지원하기 위한 공격을 수행했다.

수요일의 공습은 이 임무에 가장 적합한 무기로 선정된 스톰 섀도우 미사일을 사용했다. 이 지역을 사전점검한 결과 이 지역에는 위험에 처할 수 있는 민간인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무에 이어 타이푼의 무기가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공군은 83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강력한 다국적 연합의 일원으로 대 IS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중동에 배치되었다. (사진:RAF)
영국공군은 83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강력한 다국적 연합의 일원으로 대 IS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중동에 배치되었다. (사진:RAF)

추가적인 감시 노력으로 IS가 사용하고 있는 같은 지역에 추가로 두 곳의 위치를 확인되었다. 따라서 두 대의 타이푼은 6발의 페이브웨이 IV 유도 폭탄을 사용하여 양쪽 지역에서 극단주의자들을 정밀 공격했다. 다음 날, 타이푼이 IS가 사용하던 또 다른 동굴 집단을 강타했을 때, 페이브웨이 IV 유도폭탄 8발로 추가 공격을 수행했다. 일요일에 같은 외딴 산악 지역에 있는 더 많은 IS가 보유하고 있는 동굴에 6발의 페이브웨이 IV가 추가로 사용되었다.

영국군은 83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강력한 글로벌 연합의 일환으로 IS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중동에 배치되었다. 영국 공군은 IS가 이라크에 다시 주둔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매우 유능한 이라크 대테러 부대를 지원하기 위해 계속해서 공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라크에서 대 IS작전을 수행중인 RAF 타이푼 전투기 (사진:RAF)
이라크에서 대 IS작전을 수행중인 RAF 타이푼 전투기 (사진:RAF)

영국공군은 스톰쉐도우 유도미사일 의 사용을 늘려서 실전데이터를 쌓아가고, 페이브웨이 IV유도폭탄을 자주 사용해서 실전경험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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