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잇다른 우주군관련 협력과 NORAD에 연락장교 파견 MOU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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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잇다른 우주군관련 협력과 NORAD에 연락장교 파견 MOU 맺어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4.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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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항공우주사령부와 항공자위대가 우주군 관련 협력의 일환으로 MOU를 맺어 연락장교 파견예정

미일우주협력이 강화되어 우주상황 감시와 미공군의 우주감시시스템을 일본에서 발사하기로 결정되면서 결속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23일 방위성과 자위대는, 미일 우주협력워킹그룹(SCWG) 제 7차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일방위당국 쌍방의 우주정책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여 우주분야에서의 다양한 대응과 관련된 미일협력 방식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일본의 우주 작전대나 미국의 우주군의 참가도 얻어 행해진 본회합에서는, 우주 상황 감시(SSA)등의 우주에 있어서의 일미 방위 협력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했다.
방위성과 자위대는, 미국과의 협력을 보다 심화시켜, 이 분야에 있어서의 일·미의 제휴를 한층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미일워킹그룹 7차 회의에서 미일 우주협력과 우주정책에 대한 그래픽 (사진:방위성)
미일워킹그룹 7차 회의에서 미일 우주협력과 우주정책에 대한 그래픽 (사진:방위성)

그에 연계되어 미우주사령부는 4월 1일 일본과 우주 안보 협력을 증진하는 협정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협약에 따라 콜로라도주 피터슨 공군기지에 있는 북미우주방위사령부(NORAD)에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장교가 상근 배치된다.

미 항공우주방위사령부는 일본과 우주 상황 데이터 공유 협정, 미사일 경고 데이터 공유, 다국적 우주 행사를 통해 한동안 협력해왔다. 12월에 미국 우주군과 일본 국가 우주 정책국은 지역 항해를 위해 사용되는 별자리인 일본의 준제니스 위성 시스템에 두 개의 미국 탑재체를 발사하기로 합의했다.

미 항공우주군 우주 및 미사일 시스템센터는 2023년과 2024년에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인 두 개의 광학 센서 탑재체를 개발하고 있다.

노라드에 항공자위대 연락장교가 상주함으로써, 좀더 우주에서 남북,중국의 감시가 수월해지고 있다.

대한민국공군은 이제 우주군 창설에 걸음마 단계이고, 미우주군과 연계가 아직도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대한민국 공군은 후발주자로 일본 항공자위대처럼 미북미우주항공사령부와 MOU를 맺어 연락장교를 파견하여 우주에서 한미연합체제를 공고히 해야하는 상황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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