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청해부대 29진(대조영함) 입항 환영행사
상태바
해군,청해부대 29진(대조영함) 입항 환영행사
  • 이치헌 기자
  • 승인 2019.10.21 0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군작전사령부(사령관 중장 박기경)는 10월 16일 오전 진해 군항에서 청해부대 29진 임무를 마치고 복귀한 대조영함의 입항 환영식을 열었다.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진해 지역 해군 지휘관 및 장병, 청해부대 장병 가족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했다.

10월 16일(수) 오전 진해 군항에서 열린 _청해부대 29진 입항 환영행사_에서 해군작전사령관 박기경 중장(오른쪽)이 청해부대 29진 부대장 허성재 대령(왼쪽)에게 파병 복귀 신고를 받고 있다. (사진:해군작전사령부)
10월 16일(수) 오전 진해 군항에서 열린 _청해부대 29진 입항 환영행사_에서 해군작전사령관 박기경 중장(오른쪽)이 청해부대 29진 부대장 허성재 대령(왼쪽)에게 파병 복귀 신고를 받고 있다. (사진:해군작전사령부)

지난 3월 29일에 출항한 청해부대 29진 대조영함은 202일의 임무기간 중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 및 인도양에서 656척의 선박에 대해 안전항해를 지원했다.

대조영함은 연합해군사령부 대해적작전부대(CTF-151)가 주관하는 ‘대(對)해적 집중작전’과 유럽연합(EU)의 대(對)해적 작전 ‘아탈란타 작전’에 참가하여 타국 해군과의 연합작전 능력을 배양하고 국제해양안보 증진에 기여했다. 한편, 지난 6월부터 7기동전단장 유병주 준장이 CTF-151 지휘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10월 16일(수) 오전 진해 군항에서 열린 _청해부대 29진 입항 환영행사에서 해군작전사령관 박기경 중장(왼쪽)이 청해부대 29진 장병들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해군작전사령부)
10월 16일(수) 오전 진해 군항에서 열린 _청해부대 29진 입항 환영행사에서 해군작전사령관 박기경 중장(왼쪽)이 청해부대 29진 장병들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해군작전사령부)

대조영함은 군사외교활동을 일환으로 오만 해군사령부와 브루나이 해군사령부 등 기항지별 주요 해군 부대를 방문해 교류협력 활동을 펼쳤으며, 교민 초청행사 및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한국군 위상 선양에도 앞장섰다.

10월 16일(수) 오전 진해 군항에서 열린 청해부대 29진 입항 환영행사에서 파병에 복귀한 장병이 가족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 해군작전사령부)
10월 16일(수) 오전 진해 군항에서 열린 청해부대 29진 입항 환영행사에서 파병에 복귀한 장병이 가족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 해군작전사령부)

청해부대 29진 부대장 허성재 대령은 “혼연일체가 돼 부여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한 청해부대 29진 장병들에게 감사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나아가 국제평화에 이바지하는 국군의 사명을 몸소 실천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해군작전사령관 박기경 중장은 환영 오찬에서 “지난 200여 일 동안 부대장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임무를 수행한 대조영함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파병기간 중에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조국의 영해를 철통같이 수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