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참모총장, 연평도 창끝부대 코로나19 방역태세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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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참모총장, 연평도 창끝부대 코로나19 방역태세 현장점검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4.30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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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지역 해군ㆍ해병대 부대 방문해 코로나19 방역태세 및 작전현장 점검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지난 4월 26일 연평도 지역 해군ㆍ해병대 부대를 방문해 해군 방역책임관으로서 코로나19 방역태세를 점검하고, 임무완수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이 4월 26일 연평도 고속정 전진기지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태세를 점검하고 작전현장을 둘러보며 임무완수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해군)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이 4월 26일 연평도 고속정 전진기지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태세를 점검하고 작전현장을 둘러보며 임무완수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해군)

부 총장은 이날 오전 해병대 연평부대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및 작전현황을 보고받았다. 부 총장은 “감염병 총력 대응태세를 유지해 전투력을 보존하고, 확고한 감시ㆍ경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꽃게 성어기를 맞아 인근 해역 어민들의 조업 활동에 대한 적극적 보호ㆍ지원을 위해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이 4월 26일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태세를 점검하고 작전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해군)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이 4월 26일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태세를 점검하고 작전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해군)

부 총장은 오후에 고속정 전진기지도 함께 둘러보며 장병들을 격려하고 부대 전반을 점검했다. 부 총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엄중함을 자각하고, 소수의 인원이 제한된 공간에 모여 있는 만큼 완벽한 방역태세를 확립하는 데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상황 발생 시 조건반사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즉응태세를 유지해 대한민국 안보 최일선에서 자긍심을 갖고 임무를 완수해줄 것”을 주문했다.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이 4월 26일 연평도 고속정 전진기지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의 식단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해군)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이 4월 26일 연평도 고속정 전진기지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의 식단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해군)

이어 부 총장은 293전탐감시대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코로나19 방역활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휴가 장병에 대한 관리와 교육을 철저히 하고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를 적극 실천하여 강한 전투력을 유지해야 한다”며 장병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한 부 총장은 “우리 어민들의 원활한 조업을 보장하기 위해 연평부대, 해경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중국 어선 등의 불법 조업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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