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MQ-4C 트리톤 해상 무인정찰기 일본배치
상태바
미해군 MQ-4C 트리톤 해상 무인정찰기 일본배치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5.09 0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중국해와 북한을 감시하기 위해 글로벌호크와 함께 5개월간 순환배치

일본 방위성은 미공군 RQ-4 글로벌 호크와 미해군 MQ-4C 트리톤이 곧 일본에 배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MQ-4C 트리톤은 고고도장거리 무인 정찰기로 첫 일본 배치다.

MQ-4C 트리톤은 미해군의 고고도장거리 해상정찰기로 P-8A 포이돈과 연동되고, 미해군 미국방부와 연동되어 남중국해와 북한을 정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해군의 장거리 무인정찰기 MQ-4C 트리톤이 일본에 5개월 배치된다. (사진: 노스롭그라만)
미해군의 장거리 무인정찰기 MQ-4C 트리톤이 일본에 5개월 배치된다. (사진: 노스롭그라만)

방위성은 약 5개월간 요코타 공군기지와 미사와 공군기지에 순환배치되어 일본주변의 해양감시능력이 강화되어 일본 안보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MQ-4C 트리톤은 P-8A 포세이돈 초계기와 함께 미해군의 해양순찰비행대(MPRF) 체계 계열에 필수적이다. MPRF는 MQ-4C 트리톤의 운영 에이전트이며, 지휘관, 순찰 및 정찰 그룹(CPRG)은 유인/무인 통합 개념의 비행대 후원자이다.

4월 15일 첫비행을 한 일본자위대용 MQ-4B 글로벌 호크 정찰기는 4대를 주문하여 1대는 주일미군과 공동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노스롭그라만)
4월 15일 첫비행을 한 일본자위대용 MQ-4B 글로벌 호크 정찰기는 4대를 주문하여 1대는 주일미군과 공동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노스롭그라만)

해외매체들은 이번에 MQ-4C 트리톤 해양무인 정찰기의 일본 첫 배치는 미해군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보고 있다.

MQ-4C 트리톤 무인정찰기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아직은 고려대상이 아니다.

차후에 P-8A 포세이돈이 도입되면 MQ-4C 트리톤에 대한 논의가 될 수는 있을 것이다.

한국공군은 현재 도입하여 운용중인 4대의 MQ-4B 글로벌호크의 크고작은 문제점을 수정하고 있다. 

MQ-4C 트리톤 제원
•길이 : 14.5m
•날개길이 : 39.9m
• 높이 : 4.6m
•공허중량 : 6,781kg (14,945lb)
•총중량 : 14,630kg (32,250lb)
• 최고 속도: 575km/h, 320kn
•거리 : 9,400 마일(15,200km, 8,200nmi)
• 비행시간: 30시간
• 최대 비행고도 : 56,000ft(17,000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