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성은 미공군 RQ-4 글로벌 호크와 미해군 MQ-4C 트리톤이 곧 일본에 배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MQ-4C 트리톤은 고고도장거리 무인 정찰기로 첫 일본 배치다.
MQ-4C 트리톤은 미해군의 고고도장거리 해상정찰기로 P-8A 포이돈과 연동되고, 미해군 미국방부와 연동되어 남중국해와 북한을 정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위성은 약 5개월간 요코타 공군기지와 미사와 공군기지에 순환배치되어 일본주변의 해양감시능력이 강화되어 일본 안보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MQ-4C 트리톤은 P-8A 포세이돈 초계기와 함께 미해군의 해양순찰비행대(MPRF) 체계 계열에 필수적이다. MPRF는 MQ-4C 트리톤의 운영 에이전트이며, 지휘관, 순찰 및 정찰 그룹(CPRG)은 유인/무인 통합 개념의 비행대 후원자이다.
해외매체들은 이번에 MQ-4C 트리톤 해양무인 정찰기의 일본 첫 배치는 미해군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보고 있다.
MQ-4C 트리톤 무인정찰기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아직은 고려대상이 아니다.
차후에 P-8A 포세이돈이 도입되면 MQ-4C 트리톤에 대한 논의가 될 수는 있을 것이다.
한국공군은 현재 도입하여 운용중인 4대의 MQ-4B 글로벌호크의 크고작은 문제점을 수정하고 있다.
MQ-4C 트리톤 제원
•길이 : 14.5m
•날개길이 : 39.9m
• 높이 : 4.6m
•공허중량 : 6,781kg (14,945lb)
•총중량 : 14,630kg (32,250lb)
• 최고 속도: 575km/h, 320kn
•거리 : 9,400 마일(15,200km, 8,200nmi)
• 비행시간: 30시간
• 최대 비행고도 : 56,000ft(17,00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