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과 보잉, 무인 공중급유기인 MQ-25로 최초로 슈퍼호넷에 공중급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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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과 보잉, 무인 공중급유기인 MQ-25로 최초로 슈퍼호넷에 공중급유 성공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6.1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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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25와 슈퍼호넷의 공중급유 성공으로 빠르게 진행될 듯

미 해군과 보잉은 역사상 처음으로 다른 항공기에 연료를 주입하기 위해 무인 항공기(보잉 소유의 MQ-25™ T1 시험 자산)를 이용한 공중급유를 시연했다.

지난 6월 4일 시험 비행에서 MQ-25 T1은 미 해군이 제공한 공중급유시스템(ARS)에서 호스와 드로그를 연장하고 제트연료를 미 해군 F/A-18 슈퍼호넷으로 안전하게 급유해 MQ-25 스팅레이의 1차 공중급유 수행 능력을 입증했다.

MQ-25 스팅레이 무인 공중급유기와 미해군의 F/A-18 슈퍼호넷의 최초의 공중급유가 성공했다. (사진: Boeing)
MQ-25 스팅레이 무인 공중급유기와 미해군의 F/A-18 슈퍼호넷의 최초의 공중급유가 성공했다. (사진: Boeing)

무인 항공 및 타격 무기 프로그램 집행부를 총괄하는 브라이언 코비 제독은 "이 프로 팀은 성공적인 비행에 필수적입니다,"라고 말했다. "향후 몇 년 동안, 우리는 보잉사와 나란히 미래 항공모함 비행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입니다."

리앤 캐럿 보잉 디펜스, 스페이스 & 시큐리티 사장은 "이번 역사 만들기 행사는 MQ-25의 중요한 공중 급유 능력을 최대한 빨리 함대에 전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 보잉과 해군 공동팀의 공로"라고 말했다. "그들의 작업은 곧 있을 국방 운영의 미래에 무인 시스템을 안전하고 안전하게 통합할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비행의 초기 부분 동안, F/A-18 시험 조종사는 MQ-25 뒤에 근접하게 비행하여 연료 재급유에 앞서 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즉, MQ-25 T1 항공 차량과 F/A-18 급유 탐촉자 사이에 20피트 정도의 간격이 필요한 기동이다. 두 항공기 모두 운용상 관련된 속도와 고도에서 비행하고 있었다. 평가가 무사히 끝나면서 MQ-25 드로그가 연장됐고, F/A-18 조종사는 무인항공기와 함께 '플러그'에 들어가 예정된 연료 오프로드를 받았다.

이정표는 25 T1 비행 후 비행 엔벨롭에서 항공기와 ARS 공기역학을 모두 시험하고 MQ-25 디지털 모델을 사용한 공중 급유 시뮬레이션도 광범위하게 시험한다. MQ-25 T1은 올해 말 미 해군 항공모함에서 갑판 처리 시험을 위해 버지니아주 노포크로 선적되기 전에 비행시험을 계속할 것이다.

보잉사 소유의 T1 시험자산은 보잉사가 2018년 계약상에 따라 제조하고 있는 7대의 시험기의 전신이다. MQ-25는 현재 F/A-18에 의해 수행되고 있는 급유기 역할을 맡게 되어 공격 전투기를 더 잘 사용할 수 있고 항모 비행기의 사정거리를 넓히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MQ-25 무인 공중급유기가 FA-18E/F 슈퍼호넷과 사상 첫 공중급유에 성공함으로서, 미해군이 버디투버디로 공중급유해서 작전 전투기가 전선에 이탈하는 경우가 적질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10년 이내에 실용화되면, 앞으로 우리해군도 F-35B를 운용하게 된다면, 고려할만 지원자산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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