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1보병전투차량 군직 창정비 능력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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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1보병전투차량 군직 창정비 능력확보
  • 이치헌 기자
  • 승인 2021.07.3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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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직 창정비능력 확보를 통해 운영유지 예산 절감 기대

방위사업청(청장 강은호)은 지난 6월말 K-21보병전투차량의 창정비 요소 개발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K-2전차와 더불어 육군 기동군단의 핵심 무기체계로 운용 중인 K-21보병전투차량의 군직 창정비가 2022년부터 가능하게 되었다.
   

군에서 K21보병전투차량의 창정비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 방위사업청)
군에서 K21보병전투차량의 창정비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 방위사업청)

K-21보병전투차량의 창정비 요소 개발 사업은 약 620억 원을 투자하여 주장비 체계업체인 한화디펜스와 계약을 통해 '16년도부터 약 54개월 간 진행되었다. 올해 1월에는 운용시험평가에서 군 운용 적합성 판정을 받았고, 지난달 말 시제 창정비가 최종적으로 납품 완료되었다.

K-21보병전투차량의 창정비 요소 개발로 군에서 창정비가 가능해지면서 장비의 목표 가동률 유지가 수월해지고, 업체 생산라인 폐쇄와 같은 정비 불가능 상황에 대비하는 등 안정적인 정비 지원이 기대된다.

방위사업청 조현기 기동사업부장은 “K-21보병전투차량 군직 창정비 능력 확보를 통해 육군 핵심전력의 전투력 극대화 유지뿐만 아니라 운영유지에 대한 예산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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