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호크, 미 첨단전투관리체계 훈련에서 통합군에 통신 연결 기능 지원
상태바
글로벌호크, 미 첨단전투관리체계 훈련에서 통합군에 통신 연결 기능 지원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8.25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인정찰기를 활용한 공중 네트워크 노드 구축을 통해 위험 노출 없이 지속적인 통신 중계 및 보안 처리 기능 확보

글로벌 방산 기업 노스롭그루먼(Northrop Grumman)은 미 유럽 사령부의 공군 첨단전장관리체계(Advanced Battle Management System, ABMS) 훈련에 자사의 영상·신호 정보 수집 기능을 탑재한 글로벌호크 블록 30(RQ-4B)이 운용되었다고 밝혔다.

노스롭그루먼의 글로벌호크는 미 공군 및 전세계 운용국을 위한 최고 수준의 고고도 및 장시간 체공이 가능한 무인기로, 정보, 감시 및 정찰(Intelligence, Surveillance & Reconnaissance, ISR) 플랫폼이 탑재되어 있으며, 긴 항속거리와 내구성, 높은 확장성 등의 강점이 있다. 이에 지난 20년간 미 공군의 정찰기로 운영되며 광범위한 영역에서의 정보정찰감시 임무를 수행 중에 있다.

글로벌호크, 미 첨단전투관리체계 훈련에서 통합군에 통신 연결 기능 지원 (사진:노스롭그루먼)
글로벌호크, 미 첨단전투관리체계 훈련에서 통합군에 통신 연결 기능 지원 (사진:노스롭그루먼)

글로벌호크는 미래의 변화하는 전장 요구사항에 대비하여 기존의 전략 ISR 임무를 넘어 임무 확장 및 연동이 가능하다. 또한, 공중 네트워크 노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인적 위험의 노출없이 지속적인 통신 중계 및 보안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글로벌호크의 기능은 미 국방부가 추진중인 합동전영역지휘통제(Joint-All Domain Command and Control, JADC2)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노스롭그루먼의 글로벌호크 담당 레슬리 스미스(Leslie Smith) 부사장은 “노스롭그루먼은 시스템 유연성, 생존성 및 응답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운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현대화된 조종석, 실시간 임무 경로 변경, 다양한 센서와의 호환성, 범용 임무장비 어댑터 및 IP 통신 등의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검증된 기술 및 향상된 인프라를 도입하고 있다,”며, “글로벌호크는 현재 뿐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도 기술적으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스롭그루먼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전 세계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항공, 우주, 방위 및 사이버 공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9만7천명의 노스롭그루먼 임직원들과 함께 보다 선진화된 시스템과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