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관련 4개기관,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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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관련 4개기관,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8.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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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기관이 국방 연구개발 업무 협력협약을 맺어

방위사업청(청장 강은호) 출연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박종승, 이하 국과연)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임영일, 이하 국기연)는 8월 24일(화)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복철, NST)와 “국방 연구개발 업무 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순서대로 임영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소장,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김복철 NST 이사장,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 소장) (사진: 방위사업청)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순서대로 임영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소장,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김복철 NST 이사장,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 소장) (사진: 방위사업청)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력 합의각서는 ▲ 국방과학기술 조사·기획 및 연구개발 과제 발굴·참여에 관한 사항, ▲ 국방분야 혁신 주체별 역할 정립 및 중·장기 연구 개발 전략 수립에 관한 사항, ▲ 협약기관 간 인력교류 활성화 등 협력 촉진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과학기술분야 25개 정부출연연구소(이하 ‘출연연’)를 지원·육성 및 관리하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하여 우수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한 출연연이 합의각서의 주요 내용에 따라 국방 연구개발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국기연은 출연연, 대학, 방산업체 전문가들이 상시적으로 국방기술 과제 발굴, 기획연구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방기술 혁신협의체’를 신설하여 운영 중이다.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순서대로 박대규 방사청 기술보호국장, 임영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소장,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김복철 NST 이사장,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 (사진: 방위사업청)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순서대로 박대규 방사청 기술보호국장, 임영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소장,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김복철 NST 이사장,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 (사진: 방위사업청)

이날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과학기술과 국방과학기술 관련기관 간 협력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고, 출연연이 국방 연구개발의 한 축으로 든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방사청은 민간 우수 연구역량을 토대로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미래도전 국방기술개발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신속연구개발사업’ 신설하고 국방기술 연구개발 시 협약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출연연 트랙(사업 주관형태)을 신설하여 출연연이 국방기술 연구개발에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속한 기술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2년 국방기술 연구개발 예산을 1.5조 원수준으로 대폭 증액을 추진 중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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