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자위대, ASM-3 초음속 공대함 미사일에서 12식 미사일 성능향상형으로 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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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자위대, ASM-3 초음속 공대함 미사일에서 12식 미사일 성능향상형으로 선회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9.1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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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3 초음속 대함미사일에서 12식 대함 미사일 성능향상형으로 대체하는 내용이 알려져

일본이 야심차게 개발중이었던 ASM-3 초음속 공대함 미사일의 개발을 중단하고 기존 12식 함/지대함 미사일 개량으로 선회했다고 한다.

일본이 독자  개발중이었던 ASM-3 초음속 공대함 미사일은 마하 3으로 함정을 타격하는 미사일이다.

미쓰비시 중공업에서 개발해 현재 배치중인 12식 지대함 미사일(자료사진: 육상자위대)
미쓰비시 중공업에서 개발해 현재 배치중인 12식 지대함 미사일(자료사진: 육상자위대)

일본언론들 일부가  항공자위대 전투기 탑재가 배제 된것으로  정해졌고, 같이 보조를 맞춰야 할 해상자위대가 도입 계획이 없어서 개발계획 노출도 급격하고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은 형식상으로 개발을 끝내고 20발 정도를 생산하고 끝나는 것으로 되어 있다.

항공자위대는 ASM-3 공대지/함 미사일 대신 아음속의 12식 개량형을 선택했디고 알려졌다.

F-15J의 개량 계획에는 미해군의 LRSAM 미사일을 선택했으나, 통합비용의 급격한 증가로 포기하고, 기존대로 JASSM 미사일만을 선택했다.

그 여파로 현재 F-15J의 개량댓수는 70대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F-15J의 개량을 하면서 통합을 할  ASM-3 공대함 개량형의 언급은 없었다.

F-2에서 ASM-3 공대지 미사일을 시험발사하고 있다. (사진: 항공자위대)
F-2에서 ASM-3 공대지 미사일을 시험발사하고 있다. (사진: 항공자위대)

12식의 개량형을 도입하는 이유는 미공군도 아음속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JASSM을 운용하기 때문에 굳이 초음속이 아닌 아음속의 스텔스 능력과 형상을 갖춘 미사일로도 충분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해상자위대는 ASM-3에 대해선 애초부터 도입한다는 언급자체가 없었다.

항공자위대에서만 공개되었고, 해상자위대에서는 일절 언급이 없었기 때문에 도입에 대한 내용은 아예 없다.

보통 대함미사일은 파생형이 만들어진다. 부품 추가나 작은 개량으로 함대함이나 지대함을 저렴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미해군의 하푼은 잠대함까지 발전했다. 우선 공대함에 로켓만 추가한 함대함과 지대함이 만들어졌다. 함대함을 캡슐에 봉입한 잠대함 미사일을 생산됐다.

한국 해군은 지대함,함대함,잠대함,공대함을 운용하고 있고, 대만은 하푼 지대함 미사일의 최신 버전을 대량도입 하고 있다.

해군의 하푼 지대함 미사일 (사진: 해군)
해군의 하푼 지대함 미사일 (사진: 해군)

프랑스 엑조세와 노르웨이의 NSM, 일본의 ASM-1도 마찬가지이다. 엑조세는 잠대함 미사일이 있다. NSM은 함정·헬기·지대함형에서 반대로 공대함형인 JSM이 만들어졌다. ASM-1도 지대함이나 해상자위대가 사용하는 함대함이 개발 생산되었다. 이번에 언급된  12식 지대함/함대함 미사일은 그 중 하나다.

최신예 초음속 공대함 미사일 ASM-3의 노출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저율생산형으로 알려진 A형이나 장거리 개량형을 개발하자는 얘기도 최근에는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저율생산의 이야기는 2020년 12월말이 되어 ASM-3 A형으로서 21년도 예산에 계상한다 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다만  2021년도의 방위 예산에 올렸다라는 언급은 없다.

방위성에서는 장거리 개량형  ASM-3 개량 계획 발표가 없었다. 작년에 계약을 하여 개량 내용도 확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개량 내용은 제시되지 않고 있다.

공개된 미사일은 ASM-3이 아닌 아음속의 12식 지대함/함대함 미사일 개량에 대한 것이다.

방위성에서 ASM-3 미사일은 생각보다 파괴력이 강력하지 않다고 판단되어 배제하고, 기존 12식 지대함 미사일 개량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ASM-3 개량 및 배치에 대한 계획이 사장된 이유는 실제로 미해군에서는 신형 아음속 미사일 도입이 진행되고 있다. 초저공·스텔스·종말 고기동으로 군함의 요격 방어를 무력화하는 NSM 미사일이 있다. 아직 초음속 대함미사일 조달은 없다.

일본 방위성도 미해군의 전력 흐름을 보면서 12식 함/지대함 아음속 미사일을 선택하는 것이다.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도 마찬가지다.

고속성능으로 요격을 피하려면 마하3으로는 부족하다.

러시아와 중국에서는 마하 6~8의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 그 흐름을 방위성도 고려하면서 마하 3의  ASM-3 미사일의 필요성이 없어진 것이다.

개발비용이 매몰 되는 것을 막기위해서 방위성은 형식적인 조달을 하는 것으로  20발 내외로 보고 있다. 값이 비싸고 사용하기 어려운 미사일이 되어 버린 것이다.

1개 비행대대의 약 절반인 8~12기+ 양으로 20발을 조금 넘는 것으로 만들어도 30발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방위성은 지난 9월 5일, 항공자위대의 F-15J 전투기에 탑재할 계획이었던 공대함미사일인 LRASM의 도입을 도입가격의 급등으로 보류한다고 발표하면서  12식 지대함 유도탄을 개량해 전투기에 통합하는 보완책도 추진한다.

일본 방위성과 항공자위대는 아음속과 마하 6~8 초음속 미사일 사이에서 애매한 마하 3의 ASM-3 공대함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고, 미국에서  JASSM을 도입하고, 미해군 NSM 도입과 미해군과 공군이 공통으로 도입하는 JSM의 흐름을 보고, 노선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LRASM 미사일은 미공군에서 통합을 계획하지 않기 때문에 항공자위대와 일본 방위성이 비싼댓가를 치루면서 통합을 계획하지 않는다.

F-15J를 F-15JSI로 대대적인 개량을 계획하면서 처음 계획했던 98대에서 70대로 개량 숫자가 줄어들은 것은 비용의 증가로 인해 차질을 빚게 되면서 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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