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부는 2021년 1월 19일 비엔티안의 UXO 라오스 훈련 센터에서 열린 인도식에서 100만 달러 이상의 가치의 16대의 새로운 4×4 차량과 134대의 UXO 탐지기를 기증했다.
라오 주재 미국 대사 피터 M.헤이먼드 대사는 파디움폰 손타니 노동사회복지부 차관보와 UXO/광산행동부문(NRA) 국가규제청(National Regulat Authority for UXO/Mine Action Sector) 사무총장 촘야엥 퐁통사왓 UXO 라오스 국장 비트 소무비치 등이 참석했다.
이 장비는 캄무안주, 사바나켓주, 살라반주, 아타푸주, 후아판주에서 근무하는 UXO 제거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헤이먼드 대사는 시상식에서 "이 차량들이 열심히 일하는 UXO 라오 팀원들이 거칠고 외진 곳에서도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중요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잘 준비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2021년은 미-라오스 포괄적 동반자 관계가 수립된 지 5주년이 되는 해다. 미국은 2030년까지 UXO를 국가 발전의 장벽으로 제거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18을 달성하기 위해 라오스 PDR이 노력하는 것을 지지하기 때문에, 이 기부는 파트너십의 일부이다.
미국은 1995년 이후 2억30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해오고 있는 최대 기부국이다. 올해는 미국이 지원하는 UXO 활동이 UXO 라오와 HALO 트러스트, 광산 자문단, 노르웨이 인민원조 등 3개 국제 협력사를 통해 면적 정리 능력을 크게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다.
미국의 지원으로 라오스 PDR 내 UXO 라오스 조사 및 정리 팀의 수가 2014년 17개 팀에서 현재 60개 팀으로 증가하였다.
미국 정부는 라오스 정부의 우선순위와 2030년까지 UXO를 국가 발전의 장벽으로 제거한다는 공통된 비전에 맞춰 NRA, UXO 분야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른 방안을 찾기 위해 계속 협력할 예정이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