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무장헬기(LAH), 국외 저온 비행시험 성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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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무장헬기(LAH), 국외 저온 비행시험 성공해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02.1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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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캐나다 옐로우나이프에서 비행시험…저온 환경 운용능력 검증했다고 밝혀

방위사업청(청장 강은호)은 국내 개발 중인 소형무장헬기(LAH, Light Armed Helicopter)의 국외 저온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소형무장헬기는 공중강습부대 엄호, 적 전차 격멸 등을 주 임무로 하며, 국산 공대지유도탄(AGM), 20mm 기관총, 70mm 로켓탄을 탑재한 국산 무장 헬기다.

국외 저온 시험 비행중인 소형무장헬기(LAH) (사진: 방위사업청)
국외 저온 시험 비행중인 소형무장헬기(LAH) (사진: 방위사업청)

   2015년 6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개발에 착수했으며, 개발에 착수한지 3년 6개월여 만인 2018년 12월 시제 1호기가 공개되고, 2020년 12월 잠정 전투용적합 판정을 받았다.

소형무장헬기의 저온시험은 '21년 12월부터 '22년 2월 까지 약 9주 동안 캐나다 옐로우나이프에서 진행됐고 복귀를 완료했다.

국외 저온 시험 비행중인 소형무장헬기(LAH) (사진: 방위사업청)
국외 저온 시험 비행중인 소형무장헬기(LAH) (사진: 방위사업청)

   옐로우나이프는 국내·외 전문가 검토를 통해 선정한 지역으로 캐나다의 도시 중 북극과 가장 가깝고 겨울 평균 영하 –32℃를 유지하여 저온시험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현재 운용 중인 기동헬기 수리온 역시 2013년 미국 알래스카에서 국내 최초로 저온 비행시험에 성공한 바 있다.

저온 비행시험은 '19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소형무장헬기 시험평가 항목 중 하나이며, 저온에서 항공기를 장기간 노출한 후 성능, 진동, 하중 등 항공기 기동 특성을 확인하여 저온 환경에서도 비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함이다.

국외 저온 시험 비행중인 소형무장헬기(LAH) (사진: 방위사업청)
국외 저온 시험 비행중인 소형무장헬기(LAH) (사진: 방위사업청)

   시험은 총 40여 회의 비행을 통해 약 165개의 항목을 테스트하였으며, 특히 항공기를 저온에서 장시간 노출하고 항공기 운용능력을 검증하는 소킹(Soaking) 테스트도 진행했다.
   
소형무장헬기 후속 시험평가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전투용적합 판정을 획득하고 2022년 말 개발 완료 후 유무인 복합체계로 확대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직원 및 시험비행 조종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 직원 및 시험비행 조종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 헬기사업부장(육군준장 이종화)은 “이번 국외 저온 비행시험이 성공하면서 소형무장헬기 시험평가의 큰 산을 넘었다.”라고 평가하며, “소형무장헬기의 개발과 더불어 미래전장의 게임체인저라 불리는 무인체계 개발도 주도하여 조종사와 군 장병 생존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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