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와 기지에서 글로벌 호크 3대를 운용 예정
항공자위대는 트위터에 3월 12일 노스롭 그루먼의 고고도 무인정찰기 RQ-4B 글로벌호크의 1 호기가 도착하는 모습을 공개하고 미사와기지에 납품됐다고 발표했다.
목표 상공에서의 정보 수집이나 긴박시의 공중 상시 감시등을 담당한다.
항공자위대용 RQ-4B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데일에서 현지시간 2021년 4월 15일에 첫비행을 했다.
글로벌호크는 ISR(정보수집경계감시정찰) 용도의 무인기로 온디맨드 데이터를 거의 실시간으로 24시간 전송할 수 있는 유일한 고고도 장시간 체공형 무인기(UAV) 정찰기다.
제원에서 크기는 길이 약 15m, 전체 폭 약 40m, 전체 높이 약 5m이며, 기체 중량은 약 14.6톤이다. 약 36시간 비행할 수 있으며, 최대 순항 속도는 약 570km/h, 최대 고도는 6만 피트, 페이로드는 약 1360kg이다.
항공자위대는 RQ-4B 배치를 위해 미사와 기지에 임시 정찰 항공대를 2021년 3월 18일자로 발족시켰다.
장비품의 수락이나 운용 시험, 교육등을 실시한다. 미사와 기지에 글로벌 호크 3대를 배치할 전망이다.
일본 항공자위대의 글로벌 호크가 미사와 기지에 도착해서 첫 배치되어 한국과 일본 글로벌 호크 운용국이 되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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