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해경헬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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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해경헬기 전시
  • 이치헌 기자
  • 승인 2022.06.23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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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수리 4,5호기 24년 납품, 국내 운용실적 기반 해외 수출 추진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2022 국제해양·안전대전’에 참가하고 있다.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 KAI 부스에 전시된 수리온 기반의 해경헬기와 산림헬기 (사진:KAI)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 KAI 부스에 전시된 수리온 기반의 해경헬기와 산림헬기 (사진:KAI)

 KAI는 전세계 해양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리온 계열의 해경헬기 흰수리(KUH-1CG)를 비롯해 경찰·소방·산림헬기와 차기군단무인기, 항공영상 무선전송장치(WVTS) 네트워크 장비, 한국형전자지도(DMM)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흰수리는 신형 탐색레이더를 장착해 해양 단속, 수색구조 등 해양경찰 임무 수행이 가능한 헬기다. 특히 흰수리 1호기는 강풍이 많은 제주에 배치돼 안정적인 운용성능을 입증하며 활약하고 있다.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 KAI 부스를 방문한 인천광역시 안영규 행정부시장(사진:KAI)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 KAI 부스를 방문한 인천광역시 안영규 행정부시장(사진:KAI)

 KAI는 해양경찰청과 흰수리 5대 납품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4, 5호기는 2024년 납품될 예정이다.

 KAI 관계자는 “국민안전에 기여 중인 국산헬기 수리온의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중동, 남미, 동남아시아 등 해외 수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 KAI 부스에서 수리온 파생헬기 설명을 듣고 있다(좌측부터 한국해양구조협회 김성태 회장, 한국해양대학교 도덕희 총장, 해양경찰청 서승진 차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웅서 원장) (사진:KAI)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 KAI 부스에서 수리온 파생헬기 설명을 듣고 있다(좌측부터 한국해양구조협회 김성태 회장, 한국해양대학교 도덕희 총장, 해양경찰청 서승진 차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웅서 원장) (사진:KAI)

 한편, 현재까지 정부기관이 구매 계약한 국산헬기는 해경헬기 5대를 비롯해 경찰헬기 10대, 소방헬기 4대, 산림헬기 1대로 총 20대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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