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롭그루먼, 미 공군 F-16 SABR 레이더 성능개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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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롭그루먼, 미 공군 F-16 SABR 레이더 성능개선 완료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06.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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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롭그루먼(Northrop Grumman)은 자사의 AN/APG-83 확장식 고속빔 레이더(Scalable Agile Beam Radar, SABR)가 미 공군 주방위군(Air National Guard)의 F-16 전투기에 탑재되어 성공적인 성능개선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미 공군 F-16 SABR 성능개선 완료 (사진:노스롭그루먼)
미 공군 F-16 SABR 성능개선 완료 (사진:노스롭그루먼)

이번 성능개선은 국토방어를 위한 미 북부 사령부(U.S. Northern Command)의 ‘합동긴급작전요구(Joint Emergent Operational Need, JEON)’에 따른 것으로, F-16의 운용 활용성 및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조종사들에게 5세대 전투기 레이더 성능을 제공한다. SABR APG-83 AESA 사격통제 레이더는 향상된 대역폭, 속도, 민첩성 뿐만 아니라 전천후 고해상도 합성 개구 레이더 매핑(mapping) 기능을 제공해 보다 먼 거리의 다수의 표적에 대한 탐지, 추적 및 식별을 가능하게 한다. 

노스롭그루먼의 SABR 부문을 총괄하는 마크 로씨(Mark Rossi)는, “이번 성능개선은 미국 및 동맹국들을 고도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5세대 레이더 성능을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노스롭그루먼은 미 공군, 주방위군 및 예비군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애자일(agile) 방식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적용해 향상된 레이더 성능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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