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7함대 로널드 레이건 항모강습단 9월 23일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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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7함대 로널드 레이건 항모강습단 9월 23일 방한
  • 장훈 기자
  • 승인 2022.09.2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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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을 포함한 美 항모강습단이 한·미 양국 해군 연합 해상훈련 참가를 위해 9월 23일 오전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미항공모함의 방한은 지난 2018년 10월 ‘대한민국 해군 제주 국제관함식’ 이후 약 4년 만이다.

4년만에 방한하는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 (사진:U.S.NAVY)
4년만에 방한한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 (사진:U.S.NAVY)

 로널드 레이건 항모의 최근 미해군 항모강습단 부산작전기지 입항은 2017년 10월이었다.

이번 방한은 올해 5월 “美 전략자산을 시의적절하고 조율된 방식으로 전개한다”는 양국 정상 간 합의와 7월 “美 전략자산의 한반도 지역 전개를 포함한 동맹의 억제태세를 강화한다”는 양국 국방장관 합의에 대한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

부산작전기지에 기항 한 미해군 항모강습단은 총 3척이며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Ronald Reagan)을 비롯해 이지스 순양함 챈슬러스빌(CG-62, Chancellorsvile), 이지스 구축함 배리(DDG-52, Barry)다.

로널드 레이건 함상의 슈퍼호넷 전투기들 (사진:U.S.NAVY)
로널드 레이건 함상의 슈퍼호넷 전투기들 (사진:U.S.NAVY)

한·미 해군은 항모강습단 정박기간 중 양국 간 우호증진을 위한 상호 함정방문, 친선 체육활동, 사회 복지시설 연합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일정을 진행한다.

이후 양국 해군은 동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하여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함은 물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미 동맹의 굳건한 의지를 보여 줄 예정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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