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AW609 틸트로터, 두바이 에어쇼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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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AW609 틸트로터, 두바이 에어쇼 첫 공개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11.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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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의 혁신적인 AW609 틸트로터가 2021 두바이 에어쇼에서 첫 선을 보였다. 두바이 에어쇼 2021에 AW609 틸트로터가 등장한 것은 유럽과 미국 밖에서 열린 항공우주 및 방위 전시회에서 처음 등장한 것이다.

"2019년 두바이 에어쇼는 대유행 전 마지막 주요 항공우주 및 방위 행사였다. 레오나르도 최고 상업 책임자인 파스콸레 디 바르톨로메오(Pasquale Di Bartolomeo)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비상 사태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열리는 올해 에디션은 레오나르도에게 중요한 쇼케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현재 레오나르도가 자랑스럽게 기여하고 있는 UAE 정부의 매우 인상적이고 안전한 엑스포 2020 두바이처럼, 지속적인 주의의 시간 속에서도 이 행사가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UAE와 중동 전체에서 우리의 파트너는 레오나르도에게 계속해서 매우 중요하며, 우리는 두바이 에어쇼가 이러한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추구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레오나르도는 UAE에 100대 이상의 헬리콥터, 첨단 해군 기술, 보안 통신, 우주 기술, 훈련 항공기를 제공했다.

두바이 에어쇼에 첫 선을 보인 AW609 틸드로터 (사진:레오나르도)
두바이 에어쇼에 첫 선을 보인 AW609 틸드로터 (사진:레오나르도)

AW609는 시장에서 유일하게 민간 인증을 받은 틸트로터이며, 60초 이내에 두 개의 로터의 위치를 변경할 수 있는 기능으로 항공기처럼 비행 중에 수행하면서 헬리콥터처럼 수직으로 이륙할 수 있다. 승객 수송과 의료에서부터 시민 보호와 수색 구조까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AW609는 시속 500km 이상으로 비행할 수 있다. 거의 1,400 km의 항속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보조 탱크를 사용하면  2,000 km 이상으로 항속거리가 증가한다.

두바이 에어쇼에 전시된 AW609는 두바이 엑스포 2020 두바이 현장에서 레오나르도가 팰컨 항공 서비스와 협력하여 만든 혁신적인 헬리콥터 터미널의 개막식을 위해 두바이로 날아왔다. 이 회사는 또한 '아구스타'를 출시하여 레오나르도의 VIP 운송 상품과 서비스의 표식으로서의 상징적인 헬리콥터 브랜드를 다시 활성화시켰다.

레오나르도는 또 오스프리 AESA 레이더와 SAGE 전자 지원 탐지 시스템으로 대표되는 항공감시용 첨단 전자제품뿐만 아니라 브라이트 클라우드와 미제션 DIRCM 형태의 항공기 보호 기술도 선보이고 있다.

브라이트클라우드는 레이더 유도 지대공 미사일과 공대공 미사일로부터 최신 세대 보호를 제공하는 전투, 수송 및 특수 임무 항공기를 위한 대응책이다.

조명탄처럼 발사된 이 비행체는 브라이트클라우드(BriteCloud)를 향해 날아오는 미사일이 목표물로부터 멀리 떨어지도록 유도하는 강력한 소형 교란기를 포함하고 있다. 그런 다음, 적외선(IR) 유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레오나르도 Mission DIRCM은 고출력 레이저를 사용하여 들어오는 미사일을 '깜빡이'하여 목표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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