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미공군, C-17 수송기 지속적인 후속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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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미공군, C-17 수송기 지속적인 후속계약 체결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10.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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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은 10년 동안 잠재적인 옵션과 인센티브를 포함하여 최대 238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방부와 체결한 후속 계약을 통해 C-17 글로브마스터 III의 전 세계 임무 준비를 계속 보장한다고 밝혔다.

이 후속계약으로 2024년 9월까지 35억 달러의 1단계 보조금으로 자금이 지원된다.

미공군 C-17 글로브마스터-III 수송기(사진:디펜스투테이)
미공군 C-17 글로브마스터-III 수송기(사진:디펜스투테이)

보잉은 275대의 전세계 C-17 수송기를 대상으로 엔지니어링, 현장 지원, 자재 관리 등 중요한 지속적 활동을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유지 보수 노력과 사이버 보안 작업 명세서를 강화하기 위한 국제 인력 배치와 같은 새로운 작업 범위에 대한 추가 자금을 제공한다.

미공군 항공기동사령부(AMC)의 물류, 엔지니어링 및 보호 책임자인 대런 콜 장군은 "C-17은 24시간 작전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에서 124,000명 이상의 피난민을 공수하는 인상적인 성과를 보여줌으로써 국가를 위한 전략적인 공수 작업마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AMC는 미 공군 C-17 함대를 운용하는 사령부로서 앞으로 수년간 글로벌 마스터 부대의 가동율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보잉 동료들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유지 비용은 일반적으로 수송기가 노후화됨에 따라 상승하지만 보잉은 새로운 성과 기반 물류(PBL) 계약에 따라 전세계 수송기의 시간당 운영 비용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잉 글로벌 서비스의 미국 정부 서비스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댄 질리언은 "우리는 전세계적으로 보잉의 서비스 능력과 전문 지식의 폭과 깊이를 활용하고 모든 C-17 임무에 예측 가능성과 성능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도구와 분석을 적용함으로써 C-17과 같은 플랫폼의 비용 곡선을 구부리고 있다"고 말했다.

2020년 1월, C-17 부대는 400만 시간의 비행시간을 달성한 가장 빠른 부대 중 하나가 되었다. 미국, 호주, 캐나다, 인도, 쿠웨이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영국, 그리고 12개국 전략공수항공단 모두 C-17 글로벌 마스터 III를 운용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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