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미국에서 신형 장거리 레이더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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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미국에서 신형 장거리 레이더 시스템 도입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10.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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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공군은 장거리 지상 레이더 시스템을 도입을 록히드 마틴과 미화 2,57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는 동말레이시아 사라왁에 새로운 레이더를 배치할 RMAF에 대한 지원 및 훈련도 포함되어 있다.

말레이시아 공군이 운용중인 AN-FPS-117 장거리 방공관제 레이더 (사진:말레이시아공군)
말레이시아 공군이 운용중인 AN-FPS-117 장거리 방공관제 레이더 (사진:말레이시아공군)

레이더 기종이 특정되지는 않았지만 국방 전문가들은 AN/TPS-77 장거리 방공관제 레이더 시스템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고 있다. 계약은 2025년 9월 30일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 미국이 말레이시아에 완전한 레이더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되었다. 그 계약은 이 제의에 대한 후속 조치로 보인다.

AN/TPS-77 시스템은 록히드 마틴이 개발한 3차원 전자 스캐너 시스템이다.

이동식 장거리 방공관제  레이더는 최대 탐지거리가 약 470km, 탐지고도는 30km에 달한다. 1980년에 처음 도입된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3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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