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자위대, 아덴만에서 이탈리아 해군과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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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자위대, 아덴만에서 이탈리아 해군과 합동훈련
  • 장훈 기자
  • 승인 2023.04.1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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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현지시각), 일본 제7 호위대 소속 호위함 마키나미가 아덴만에서 이탈리아 해군과 합동훈련을 했다.

해상자위대는 이탈리아 해군 호위함 카를로 베르가미니와 PASSEX를 실시해 해적 대처에 관한 전술 기량의 향상 및 이탈리아 해군과의 상호 이해를 도모했다.

카를로 베르가미니급은 이탈리아 해군의 6,500톤급 FREMM급 호위함이다.

해상자위대 호위함 미카나미와 이탈리아 해군 카를로 베르가미니가 합동 해상훈련을 하고 있다.(사진:해상자위대)
해상자위대 호위함 미카나미와 이탈리아 해군 카를로 베르가미니가 합동 해상훈련을 하고 있다.(사진:해상자위대)

이탈리아 해군은 KRONOS MFRA 다기능 능동 위상배열 레이더를 장착한다.

거기다가 이탈리아의 FREEM급은 배수량이 프랑스 FREMM급보다 600여톤이 더 나간다.

이탈리아의 GP형 베르가미니급은 127mm 오토브레다 함포 1기와 76mm 오토브레다 슈퍼레피드 함포 1기를 장비하고 있어 76mm 1기만을 장착한 프랑스의 대잠형과 차이가 있다.

이탈리아는 대잠형의 경우에도 76mm 함포를 2기나 장비하고 있어 대지상 화력에 집중하고 있다.

베르가미니급은  능동 위상배열 레이더를 기본적인 동시교전 능력은 10여개 정도다. 아스터 미사일을 '파이어 앤 포켓' 방식으로 요격하면 30 ~ 50여개의 공중표적에 대하여 대응할 수 있다.

해상자위대 대원이 카를로 베르가미니에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해상자위대)
해상자위대 대원이 카를로 베르가미니에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해상자위대)

VLS는 SYLVER A50으로  16셀 사용한다. 아스터 함대공 미사일을 장착하고 발사하는데 이용된다. 현재까지 대잠형 4척과 범용형 4척으로 총 8척이 건조되었고, 추가로 범용형 2척을 건조할 계획이다.

해상자위대의 타카나미급 2번함 마키나미가 아덴만에 지부티를 베이스로 청해부대와 같은 형태의 파견을 나가 있다.

다카나미급은 무라사메급의 후속 호위함으로 무장과 헬기운용 등의 일부분이 개량되었고 5척이 건조되었다. 

다카나미급은 만재배수량 6,300톤급으로 오토멜라라 127mm 함포를 장착하고 있으며, Mk41 32 셀을 장착하고 있으며, RIM-162 ESSM과 대수상 사격능력이 있는 Phanlanx Block 1B를 탑재하고 있다.

해상기동헬기는 SH-60K로 탑재하며, 격납고도 여기에 맞게 격납고에 ASM과 대잠폭뢰 등을 보관하는 탄약고 공간이 신설했다. 착함구속장치는 신형의 E-RAST로 장착했으며, 착함레일도 1개에서 2개로 증가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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