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Km의 사거리를 가진 JASS-ER보다는 전략,전술성이 떨어져
미인도태평양사령부와 미태평양공군이 괌 앤더슨 기지에 폭격기신속기동부대(BTF)로 배치한 B-52H 전략폭격기에 유사시 장착하는 장거리공대지미사일 JASSM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미 2010년부터 재즘 공대지 미사일 기본형은 괌 앤더슨 기지에 비축되어 왔다.
처음 공개가 아니라는 얘기다. 2012년 가을 비정기적으로 오픈 하우스 기지 공개 행사에서도 재즘 공대지 미사일은 공개 된 바 있었다. 당시 현장을 취재한 사진들은 공표된 바 있었다.
미 태평양공군은 5월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괌 앤더슨 기지에 배치된 B-52H 전략폭격기에 JASSM을 장착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JASSM 장착훈련은 제 36군수대대가 4월 24일에 했다고 밝혔다.
JASSM은 미국의 대표적인 장거리 정밀 타격 무기다.
JASSM은 최대 사거리가 370Km로 의미는 그렇게 크지는 않다.
아직 미공군은 사정거리가 900Km를 넘는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인 JASSM-ER은 공개하지 않았다.
오차는 3m 이내이며 관통폭발 파편형 탄두를 장착해 지하벙커를 완파할수 있고, 적외선 시커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재밍 대응장치가 탑재돼 전천후 주야간 작전이 가능하다.
특히 스텔스 설계가 적용돼 외형 탓에 탐지가 쉽지 않고, B-52H 폭격기에는 최대 20발, B-1B 폭격기에는 최대 24발까지 장착된다.
오산과 군산에 주둔중인 주한 미공군인 제 51전투비행단과 제 8전투비행단용으로 JASSM이 일부 입고되어 있고, 몇년전 사진이 공개된 적이 있다.
공군은 사거리 500Km의 타우러스 공대지 미사일을 200여발 이상 보유하고 있어서, B-52H 전략폭기가 20여발을 풀로 장착해서 발사하는 것 외에는 사거리 부족으로 큰 가치는 없다.
현재 JASSM은 단종되서 JASSM-ER만 생산중이다.
제작사는 록히드 마틴이다.
사거리 900Km의 장거리 공대지 JASSM-ER은 호주,일본,독일등에서 F-35A,.F-15JSI,F/A-18E/F 슈퍼호넷 등 전투기들을 구매하면서 통합해서 배치할 예정이다.
[디펜스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