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태평양 공군은 5월 15일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일본 요코타 공군기지로 RQ-4 글로벌 호크를 배치하여 전구 차원의 지속적 작전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글로벌 호크의 임무는 전 세계 평시, 비상사태 및 위기 작전에서 연합군, 동맹국 및 파트너를 지원하기 위해 광범위한 미국 정보, 감시 및 정찰 능력을 제공하는 것이다.
글로벌 호크는 고고도, 장시간 체공, 원격 조종, 비무장, 공중 정찰 시스템이다. 이 무인정찰기는 다양한 통합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넓은 지역에 대한 주야간 고해상도 전천후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글로벌 호크는 또한 2011년 3월 11일 일본 혼슈 북동부 해안에 규모 9.0의 지진이 발생하여 쓰나미가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를 침수시킨 후 미 국방부가 2만 4,000명의 군인을 동원하여 일본의 재난 구호를 지원했던 토모다치 작전과 같은 인도적 지원 및 재난 구호 작전도 지원한다.
글로벌 호크는 2017년부터 요코타 공군기지에서 교대로 운용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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