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미8군 제501정보여단은 협력하여 5월 17일 경북 포항에서 한미연합정보훈련을 실시했다.
RUCIT 23의 목표는 모의 전장 환경에서 연합 정보 자산을 활용하여 준비태세와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번 훈련은 연합 및 연합 환경에서 감시 및 정찰 자산을 효과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한미 정보 프로세스를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501MIB-T의 전개형 정보 지원 요소는 2작전사령부의 정보 아키텍처에 통합되어 연합 정보 분석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 정보 훈련은 한미 연합 정보 작전 수행 준비태세를 발전시키기 위해 2021년에 처음 시작되었다. 한미연합사령부에 따르면 올해 훈련에는 250여 명의 한미 장병과 양국의 다양한 정보감시자산이 참가해 규모가 더욱 커졌다.

정보 자산으로 '적'의 움직임을 식별한 후 함께 판독하고 분석하는 정보 훈련이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포항을 최적지로 해안 침투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적 전력을 투입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 상황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앞으로 미 501여단과 한국 육군 2작전사령부는 한-미 연합 정보작전 수행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인적-기술적-절차적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2작전사 부사령관 박종선 준장(2작전사 G-2)은 "이번 훈련을 통해 연합 정보자산의 상호운용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연합 및 합동전력과의 대비태세를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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