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과의 계약의 일환으로 5월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노던 엣지 2023(NE23) 훈련에 제너럴 아토믹스사의 의 MQ-9B 시가디언 무인 항공기 시스템이 지원됐다.
알래스카만에서 진행된 이 훈련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연합군을 준비하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IPACOM)의 일련의 훈련 중 하나다.
GA-ASI의 시가디언은 MQ-9B 스카이가디언의 해상 파생형이며, 다중 영역 정보, 감시, 정찰 및 표적화(ISR&T)를 제공하고 부대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상 및 수중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내부 탑재체 제품군을 갖춘 최초의 UAS이다.
노던 엣지23 훈련기간 동안 시가디언은 태평양 함대, 태평양 공군, 엘멘도르프-리처드슨 합동 훈련 통제 그룹(JECG), 다양한 훈련 및 실세계 감시 층을 포함한 다양한 IPACOM 운영 센터에 실시간 해상 ISR&T 데이터 피드를 제공했다. 미노타우로스 미션 시스템을 통해 신호 정보(SIGINT), 레이더, 풀 모션 비디오를 포함한 실시간 센서 데이터를 운영자가 처리, 활용 및 배포(PED)했다.
미노타우로스 시스템은 존스 홉킨스 대학교 응용 물리학 연구소에서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센서, SIGINT, 카메라, 레이더 및 통신 장비를 하나의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연결하여 운영자가 다른 사용자와 동시에 보다 효율적으로 식별, 추적 및 표적화하여 신속하게 동적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밀 데이터는 광범위하게 분산된 통신 노드 간에 통신을 스마트하게 라우팅할 수 있는 새로운 국방부 기술을 사용하여 합동 발사 네트워크로 전송되었다.
또한 시가디언은 전자 지원 조치(ESM), 레이더 이동 표적 표시(MTI), 역합성개구레이더(ISAR), 통신 정보(COMINT), 자동 식별 시스템(AIS), 고화질 전자광학/적외선(EO/IR) 영상 시스템, 링크 16을 포함한 다양한 작전 페이로드를 선보였다.
시가디언에 탑재된 ESM 페이로드는 시에라 네바다 코퍼레이션에서 공급했으며 COMINT 페이로드는 L3해리스 테크놀로지에서 제작했다. 이 무인기는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의 씨뷰 멀티롤 레이더를 탑재했다. GA-ASI의 Link 16 솔루션은 패리 랩스 스텔라 릴레이 공통 컴퓨팅 모듈에서 실행되는 L3해리스 소형 전술 터미널(STT) KOR-24A 라디오와 울트라 일렉트로닉스 방공 시스템 통합자(ADSI) 호스트 소프트웨어를 활용했다.
GA-ASI가 개발한 탐지 및 회피(DAA) 시스템도 SeaGuardian에 설치되어 NAVAIR로부터 제한적 인증을 받았다. 이를 통해 시가디언은 훈련 공역 내에서 가시선 너머(BVLOS) 작전을 수행할 수 있었다.
시가디언은 다중 영역 기능을 통해 임무를 유연하게 전환할 수 있으며, Link 16과 위성 피드를 통해 실시간 센서 데이터를 부대에 직접 전달하고 육상 기반 지휘 및 정보 센터에 전달할 수 있다. NE23 훈련 기간 동안 MQ-9B는 다양한 지상 및 공중 부대와 훈련에 참가한 다른 미국 및 외국 부대에 ISR&T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훈련에 기여한 것 외에도 시가디언은 캘리포니아주 엘미라지에 있는 GA-ASI의 데저트 호라이즌 비행 작전 시설에서 알래스카주 엘멘도르프-리차드슨 합동 기지로 자체 전개하여 한 번의 비행으로 2,000해리 이상의 거리를 비행했다. 훈련이 끝난 후 시가디언은 엘 미라지로 자동 전개되었다.
모든 비행은 워싱턴주 위드베이섬 해군항공기지에 위치한 인증 지상 관제소와 임무 정보 스테이션으로 구성된 전방 배치된 임무 지휘 요소에서 비행했으며, 훈련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UAS 원정 작전 개념(CONOPS)을 실행했다.
[디펜스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