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3억 7천만 유로 규모의 스파이크 미사일 판매 계약 체결
상태바
라파엘, 3억 7천만 유로 규모의 스파이크 미사일 판매 계약 체결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6.18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그리스 국방부가 약 3억 7천만 유로에 달하는 계약을 통해 라파엘의 스파이크 미사일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국장 에얄 자미르(Maj. Gen. (Res.) Eyal Zamir)와 그리스 국방투자군비총국 국장 아리스테디스 알렉소풀로스(Aristeidis Alexopulos) 준장은 라파엘 어드밴스드 디펜스 시스템즈가 제조한 해상, 공중 및 지상 기반 스파이크 미사일을 수출하는 GTG 계약에 서명했다.

해상용 SPIKE NLOS 미사일(사진:Rafael)
해상용 SPIKE NLOS 미사일(사진:Rafael)

이 계약은 약 14억 4천만 NIS(약 3억 7천만 유로)에 달하며, IMoD의 국제방위협력국(SIBAT)이 주도했다.

라파엘이 생산하는 대전차 유도 미사일 스파이크는 첨단 기술이 집약된 혁신적이고 정밀한 전자광학 미사일이다. 스파이크 미사일은 지상, 공중, 해상에서 약 45개의 플랫폼에서 발사할 수 있다. 

전 세계 40여 개국이 스파이크 미사일을 사용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19개 유럽연합 국가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이 포함된다. 이미 전 세계 여러 국가에 34,000기 이상의 스파이크 미사일이 인도되었으며, 그 중 6,000기 이상이 훈련 및 작전용으로 발사되었다.

SPIKE NLOS ATGM 시스템(사진:Rafael)
SPIKE NLOS ATGM 시스템(사진:Rafael)

요아브 하르-에븐(요아브 하르-에븐) 라파엘 최고경영자 겸 사장은 그리스 국방부와의 계약을 환영하며, 특히 이번 계약과 관련하여 그리스와의 협력을 증진해준 이스라엘 국방부에 감사드린다. 스파이크 미사일은 그리스 군대의 작전 도구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이며 가까운 장래에 전략적 협력을 통해 추가 확장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요아브 갈란트 국방부 장관은 이 프로젝트는 이스라엘 국가와 그리스 공화국 간의 일련의 계약에 합류하며, 양국과 방위 시설 간의 강력한 파트너십과 지역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상호 노력을 더욱 강조한다. 

이스라엘의 방위 산업은 이스라엘이 경제적, 정치적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게 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SPIKE ER 2 미사일(사진:Rafael)
SPIKE ER 2 미사일(사진:Rafael)

이스라엘 국방부 국장, 에얄 자미르 소장(예비역 소장)은 그리스 국방부와의 이번 협약은 이스라엘과 그리스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또 다른 표현이다. 최근 그리스 공군 조종사 훈련 센터의 역량 업데이트를 포함하여 지난 2년간 체결한 수십억 셰켈 규모의 일련의 계약 중 일부다라고 밝혔다.

[디펜스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