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 마틴과 이스라엘의 라파엘 첨단 방위 시스템(Rafael Advanced Defense Systems, Ltd.)이 미국과 이스라엘에서 고에너지 레이저 무기 체계(HELWS)를 공동 개발, 시험 및 제조하는 것을 포함하는 팀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공동 개발은 아이언 빔 프로젝트의 틀 안에서 라파엘과 국방부 국방연구개발국(DDR&D)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산을 기반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협력은 미국 시장과 다른 국가를 위한 파생 시스템 개발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아이언 빔 프로젝트는 국방부 국방연구개발국(DDR&D)과 라파엘이 수년간의 공동 개발 끝에 DDR&D에 의해 시작되었다. 작년에 시스템의 운용 능력을 입증하는 일련의 테스트가 수행되었다. IRON BEAM은 로켓, 박격포, 무인항공기 등의 위협에 대한 지상 기반 방어를 위한 최초의 작전 시스템으로 빛의 속도로 교전을 수행할 수 있는 100kW급 고에너지다.
요아브 하르-에븐 라파엘 CEO 겸 사장은 "이번 전략적 협력 계약은 RAFAEL과 이스라엘 시장에 힘을 배가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우리는 고객이 가장 진보되고 효과적이며 동급 최강의 시스템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다양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확대하고 다양화할 수 있을 것다."라고 말했다.
"지난 30년 동안 라파엘은 DDR&D 및 이스라엘 국방부와 함께 레이저 연구 개발에 투자해 왔으며, 그 결과 아이언 빔이 탄생했고 동종 최초의 레이저 방어 시스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이스라엘이 만든 역량이 전략적 협력으로 이어져 양측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임을 보여주는 분명한 사례다."라고 말했다.
아이언 빔은 이스라엘의 다층 방공 어레이에 통합될 예정이다. 비용 효과적이고 운영 효율성이 뛰어난 이 솔루션은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는 동시에 중요 인프라, 전략 기지, 기동 부대, 인구 밀집 지역을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랭크 세인트 존 록히드마틴 최고운영책임자는 "록히드마틴의 임무는 고객이 적보다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최고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라파엘과 협력하여 우리 공동 팀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이 새로운 기능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특별한 능력은 최첨단 레이저 기술로 이스라엘의 중요한 항공 및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안보 파트너로서 록히드마틴의 역할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DDR&D와 함께 개발된 아이언 빔은 로켓, 박격포, 드론, 무인항공기 등 가장 정교한 위협에 대한 효과가 입증된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라파엘의 육상 및 해군 시스템 국장 란 고잘리 박사는 이 시스템은 오늘날의 복잡한 전장에서 새로운 위협에 대한 방어를 제공하여 이스라엘 홈프론트의 힘을 강화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록히드마틴 이스라엘의 최고 경영자인 조슈아 (시키) 샤니는"록히드마틴은 이스라엘에서 새로운 사업 영역에 진출하고 있다. 기술 선도 기업인 록히드마틴의 F-35, F-16, C-130 등의 항공 플랫폼은 수년 동안 이스라엘에서 운영되어 왔으며 CH-53K를 포함해 미래에도 계속 운영될 것이다.
이제 우리는 고에너지 레이저 시대로 접어들었으며 라파엘과 같은 팀원들과 함께 운용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매우 효과적인 시스템을 실전 배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록히드마틴은 수십 년 동안 시스템과 핵심 하위 시스템을 설계, 개발, 성공적으로 테스트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협 탐지부터 격퇴까지 전체 위협 교전을 수행해 왔다.
록히드마틴의 전문성은 다양한 표적에 대한 효과를 입증한 프로토타입 시스템에 대한 수십 년간의 투자의 산물이다. 양사는 이 고에너지 레이저 무기 시스템을 개발 및 실전 배치하고 이 중요한 역량을 미국과 잠재적으로 다른 지역에 제공할 수 있는 추가 기회를 모색할 것이다.
[디펜스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