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작사 제정,공포… 9월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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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작사 제정,공포… 9월 창설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6.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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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대북 무인기 작전 등을 주요 임무로 하는 '드론작전사령부'를 9월 창설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국방부는 "북한 무인기 침투 및 다양한 도발위협 증대, 현대·미래전의 드론 무기체계 활용 확대 등 안보환경 변화로 드론작전사령부 창설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부대 설치와 임무 수행의 법적 근거인 '드론작전사령부령'을 6월 27일부로 제정·공포한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에서 생산 중인 HR-셰르파가 유무인 작전 시연에서 적과 교전에 투입되었다.(사진:디펜스투데이)
현대로템에서 생산 중인 HR-셰르파가 유무인 작전 시연에서 적과 교전에 투입되었다.(사진:디펜스투데이)

드론작전사령부령은 지난 4월 입법 예고됐으며, 정부는 6월 2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이를 의결했다.

드론작전사의 임무는 △적 무인기 대응을 위한 탐지·추적·타격 등 군사작전과 △전략적·작전적 감시·정찰, 타격, 심리전, 전자기전 등 군사작전·드론작전에 관한 전투발전 △그 밖의 드론작전 관련 사항 등으로 법령에 명시됐다.

드론작전사는 국방부 장관 직속부대로 설치되며 사령관은 장성급 장교가, 참모장은 장성급 또는 영관급 장교가 맡는다.

또 트론작전사 참모부서 설치와 사무분장에 관한 사항은 합동참모의장이, 부대 설치·임무 및 조직에 관한 사항은 국방부 장관이 정한다.

국방부는 "드론작전사가 합동전장 영역에서 드론을 활용해 전략적·작전적 임무를 체계적·효율적으로 수행하고, 드론작전에 관한 전투발전을 선도하는 부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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