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4.5세대 KF-21 보라매 도입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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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4.5세대 KF-21 보라매 도입 희박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7.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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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매체 조나 자카르타는 KF-21 보라매 도입이 희박하다고 보도를 통해 주장했다.

인도네시아는 KF-21 보라매의 첨단 생산을 목표로 해야 한다며

KF-21 보라매는 출발 당시의 기술로 설계 되었기 때문이다 라고 주장한다.

아래는 조나 자카르타의 주요 내용이다.

인도네시아 매체는 4.5세대 라팔을 도입함으로써 4.5세대 KF-21 보라매는 이미 도입에 멀졌다고 보도하고 있다.(사진:U.S.Air Force)
인도네시아 매체는 4.5세대 최신형 라팔을 도입함으로써 4.5세대 KF-21 보라매는 이미 도입에 멀어졌다고 보도하고 있다.(사진:U.S.Air Force)

향후에 KF-21 보라매 전투기는 5세대 또는 6세대까지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인도네시아는 이 전투기 제작에 있어 한국의 파트너다.

인도네시아는 KF-21 보라매가 양산 단계에 접어들었을 때 파트너로서 48대를 약속받았다.

문제는 인도네시아가 어떤 세대의 KF-21 보라매를 받게 될 것인가인데 4.5세대 KF-21 보라매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

보잉의 제작공정 오류로 미공군에 2달이상 도입이 늦어지는 F-15EX 전투기(사진:U.S.Air Force)
보잉의 제작공정 오류로 미공군에 2달이상 도입이 늦어지는 F-15EX 전투기(사진:U.S.Air Force)

인도네시아가 5세대 전투기를 도입해야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분명한 이유는 인도네시아가 이미 4.5세대 전투기, 즉 라팔을 도입할 예정에 있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는 42대의 라팔을 도입하며 그중 6대는 이미 비용을 지불했다.

보잉의 F-15ID는 아직 협상 단계에 있고, 인도네시아에 4.5세대 전투기가 더 필요할까? 대답은 '아니오'다.

인도네시아는 라팔과 F-15ID만으로도 주변 국가들을 두려워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F-15ID는 미국이 기술관련 통제를 하기 때문에 기술이전 자체는 배제대상이며,

하이급 2기종의 운용비용은 인도네시아가 감당하기 힘들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는 4.5세대가 아닌 5세대로 업그레이드 되면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지만, 미국이 있고,

인도네시아가 튀르키예하고 TFX 전투기 얘기가 나오는 한 기술통제는 지속적으로 받을 것이다.

튀르키예가 KF-21의 기술을 인도네시아를 통해서 빼돌려 개발을 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한,

방위사업청과 KAI도 기술통제를 강력하게 해서 스스로 참여를 포기시키던가 해야 할 것이다.

방위사업청이 국제적인 호구기관으로 낙인찍히지 않으려면, 기술통제를 제대로 해야 할 것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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