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국방장관, FA-50GF 2대 폴란드 도착 확인
상태바
폴란드 국방장관, FA-50GF 2대 폴란드 도착 확인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7.11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리우스 브와슈차크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트위터에 7월 10일(현지시각) 폴란드 공군의 첫 FA/50 전투기 2대가 이미 폴란드에 도착했다고 알렸다.

 한국에서 주문한 이 경전투기는 구소련 이후 장비를 대체하여 폴란드 공군의 역량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리우스 브와슈차크 부총리겸 국방장관이 자신의 트위터에 FA-50GF 2대가 폴란드에 정시긍로 도착했음을 알렸다.(Mariusz Błaszczak twitter)
마리우스 브와슈차크 부총리겸 국방장관이 자신의 트위터에 FA-50GF 2대가 폴란드에 정시긍로 도착했음을 알렸다.(Mariusz Błaszczak twitter)

예정대로 도착해서 구러시아제 MIG-29와 SU-22 를 대체하고, 폴란드가 도입한 F-16 전투기와 F-35A 라이트닝-II 조종사 양성 및 작전에 투입할 예정이다.

FA-50GF은 7월 9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12대가 인도된다.

FA-50GF은 폴란드 도착 후 현지에서 조립을 하고 시험 비행 후 8월 15일 '육군의 날'을 기념해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군사 퍼레이드에 참가한다.
 
무장은 AIM-9 사이드와인더,AGM-65 매버릭 공대지 미사일을 포함해 최대 4.5톤(t)의 무장을 탑재하며, 내장 20mm 기관포가 있다. 통상 항속거리는 약 1,800km로 실용상승한도는 약 15km다.

FA-50GF 2대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12대가 전량 인도된다.(사진:KAI)
FA-50GF 2대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12대가 전량 인도된다.(사진:KAI)

폴란드 공군용 FA-50GF에는 Link-16 데이터 링크와 나토(NATO)의 피아식별장비(IFF)가 장착되며, 상용 GPS도 폴란드 공군의 요구에 따라 장착 되어 있다.

폴란드는 KAI와 22년 9월 FA-50 48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폴란드 공군용 개량형인 FA-50PL 36대는 2025년 하반기부터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한다.

FA-50PL은 프로브앤드로그 공중급유시스템, 팬텀 스트라이크 능동위상배열레이더(AESA), AIM-9X/AIM-120C 공대공 미사일과 스나이퍼포드, 레이저 유도폭탄등 무장능력을 확장했다.

[디펜스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