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시온, 노스롭 그루먼과 극초음속 무기 개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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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시온, 노스롭 그루먼과 극초음속 무기 개발 계약 체결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7.2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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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시온은 노스롭 그루먼과 협력하여 향후 공기 호흡 극초음속 시스템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으로부터 후속 계약을 수주했다.

이 계약에 따라 레이시온이 주도하는 팀은 극초음속 공기호흡 무기 개념(HAWC) 비행체를 추가로 제작하고 비행하게 된다.

레이시온은 노스롭 그루먼과 협력하여 극초음속 무기 계약을 체결했다.(사진:레이시온)
레이시온은 노스롭 그루먼과 협력하여 극초음속 무기 계약을 체결했다.(사진:레이시온)

레이시온의 첨단 기술 부문 사장인 콜린 웰런은 "우리는 각 성공적인 HAWC 비행 시험에서 얻은 교훈을 적용하여 가장 정교한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이 중요한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함으로써 극초음속 비행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전투기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팀은 프로그램의 초기 단계에서 얻은 데이터와 교훈을 계속 적용하여 작전 관련 무기 개념 설계를 발전시킬 것이다.

이 노력은 기존 HAWC 설계 및 비행 테스트에 제작 개선 사항을 통합하여 작전 범위를 확장하는 동시에 시스템 성능 모델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둔다.

기체 및 엔진 설계는 미공군의 극초음속 공격 순항 미사일(HACM)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어 지속적인 발전의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스롭그루먼의 무기 시스템 부문 제너럴 매니저 겸 부사장인 댄 올슨은 "HAWC 후속 계약은 메릴랜드주 엘크턴에 위치한 새로운 생산 준비 초음속 역량 센터의 엔진 경로 탐색기 프로그램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

"미래의 공장은 검증 된 추진 시스템 설계를 운영 준비가 된 시스템으로 원활하게 전환하여 추가 비행 테스트를 지원할 것이다."

레이시온과 노스롭그루먼은 2013년부터 파트너 관계를 맺어 왔으며 2019년에는 노스롭그루먼의 스크램제트 엔진을 레이시온의 공기 호흡식 극초음속 무기에 개발, 생산 및 통합하기 위한 팀 계약을 체결했다.

2022년 9월, 이 팀은 동종 최초의 무기인 HACM 개발 업체로 선정되었다. 두 회사의 협력으로 차세대 전술 미사일 시스템인 공기 호흡식 극초음속 무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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