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FCAS 6세대 전투기 개발용 전자장비 테스트 베드 FTA 항공기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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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FCAS 6세대 전투기 개발용 전자장비 테스트 베드 FTA 항공기 계약 체결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7.2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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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핵심 방산 전자 업체 레오나르도사는 영국 국방부와 약 1억 3,400만 유로(1억 1,500만 파운드)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FCAS 차세대 전투기 프로그램을 위한 엑스칼리버 비행 시험 항공기(FTA)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FTA는 영국의 미래 전투 항공 시스템(FCAS)의 핵심이 될 새로운 전투기 도입을 지원할 것이다.

이 차세대 전투기는 영국, 이탈리아, 일본이 국제적으로 협력하는 글로벌 전투 항공 프로그램(GCAP)에 의해 2035년에 납품될 예정이다. 

레오나르도 UK의 미래 전투 항공/GCAP 영국 책임자 앤드류 하워드는 "엑스칼리버 프로그램은 핵심 플랫폼의 광범위한 개발과 병행하여 수행할 수 있는 초기 비행 테스트를 통해 ISANKE 및 ICS 영역의 첨단 전자장치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는 프로그램에 추가적인 속도를 불어넣고 2035년까지 차세대 전투기를 납품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레오나르도는 미래 전투 항공 시스템(FCAS)의 핵심이 될 하늘의 장비 실험실인 엑스칼리버 비행 시험 항공기(FTA)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B-757 퇴역항공기를 3년이내 개조해서 새로운 기술을 탑재해서 , FCAS 센서 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사진:레오나르도)
레오나르도는 미래 전투 항공 시스템(FCAS)의 핵심이 될 하늘의 장비 실험실인 엑스칼리버 비행 시험 항공기(FTA)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B-757 퇴역항공기를 3년이내 개조해서 새로운 기술을 탑재해서 , FCAS 센서 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사진:레오나르도)

 영국 국방부 미래 전투 항공 책임자 리처드 버톤(Richard Berthon)은 이번 계약은 FTA 프로젝트의 중요한 이정표이며 영국 미래 전투 항공 체계를 지원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보여준다.

이번 작업을 통해 GCAP가 납품할 항공기에 탑재될 수 있는 첨단 기술 중 일부를 실제 비행 환경에서 테스트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엑스칼리버 프로젝트는 승무원 탑승 전투기와 무인 항공기, F-35, 정보 시스템, 무기 체계 등 광범위한 기능이 포함될 FCAS의 핵심 부분이다.

유인 전투기 개발의 핵심은 보잉 757 항공기를 완전히 개조하여 전투 항공 기술을 위한 비행 실험실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FTA다. 

영국 템페스트 전투 항공 파트너십의 창립 멤버인 레오나르도는 이 여객기를 주로 영국,이탈리아,일본 3국 프로그램에서 개발 중인 신기술을 테스트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영국 템페스트 파트너, BAE 시스템즈, 레오나르도 영국, 롤스로이스 및 MBDA는 영국 국방부와 협력하여 엑스칼리버를 포함한 다양한 테스트 및 시연 활동을 통해 필요한 프로그램 일정에 맞춰 GCAP를 성공적으로 납품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엑스칼리버 프로젝트의 1단계에서는 2Excel이 757 기체의 구조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엔지니어링 연구를 수행했으며, 영국 업계 전문가들이 퇴역 항공기를 하나하나 분해하는 작업이 수반되었다.

이는 영국 팀이 적절한 규제 증거와 설계 정보를 영국 민간항공국(CAA)에 제공하고 두 번째 개조 항공기가 비행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필요했다. 

프로젝트의 이 단계를 완료한 팀은 두 번째 항공기 개조 작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확보했다.

이 항공기는 전세 항공사인 타이탄 에어웨이즈에서 구매한 상업용 제트기로, 이미 햄프셔주 라샴에 있는 2Excel의 시설에 도착하여 엔지니어링 준비를 마쳤다.

새로운 계약은 757 기종의 물리적 개조는 물론 비행 테스트, 인증 및 CAA의 승인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작업을 포함한다. 

엑스칼리버 항공기는 레오나르도와 국제 파트너들이 GCAP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통합 센서, 비운동 효과(ISANKE) 및 통합 통신 시스템(ICS)을 탑재할 수 있도록 개조될 예정이다.

이 항공기는 향후 3년 이내에 새로운 기술을 탑재하고 비행할 예정이며, 기내 과학자와 엔지니어가 비행 중에 센서와 통신 시스템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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